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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버지니 비아르 깜짝 사임! 샤넬 2024 F/W 오뜨꾸띄르 컬렉션

샤넬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가 6월 초 깜짝 사임을 발표하고 사내 스튜디오 디자인팀이 주도한 2024 F/W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4.06.26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샤넬(Chanel)이 지난 25일(현지시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Virginie Viard. 62)가 떠난 이후 사내 스튜디오 디자인팀이 주도한 2024 F/W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2019년 2월 작고한 칼 라거펠트 후계자로 임명된 버지니 비아르는 이달 초 2025 크루즈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샤넬 하우스를 떠난다고 깜짝 발표해 패션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샤넬의 오뜨꾸띄르 컬렉션은 연극적인 러플 칼라로 완성된 오페라 케이프 드레스가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풍부한 자수로 장식된 시대를 초월한 트위드를 비롯한 하우스 코드에 러플, 태슬, 깃털로 로맨틱한 느낌을 더했다.


오페라와 발레에서 영감을 받은 튤 스커트, 깃털 장식 재킷을 비롯해 버건디 트위드로 재해석된 박스 플리츠 샤넬 수트, 블랙 코듀로이 턱시도, 플라스트론 자수 장식의 화이트 블라우스, 치마바지 블랙 수트, 볼륨감 있는 망토, 이브닝 가운 등은 현대적인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재정의했다.


또 호주 모델 안젤리나 켄달(Angelina Kendall)이 이번 시즌 샤넬의 신부로 선정되었다.



한편 샤넬 하우스는 버지니 비아르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브랜드는 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칼 라거펠트와 30년 넘게 오른팔 역할을 한 버지니 비아르는 지난 5년동안 런웨이의 환타지적인 요소를 없애고, 상업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실험적이고 젊어진 새로운 샤넬 시대로 변화를 주도해왔다.


그러나 종종 라거펠트의 시대를 정의하는 웅장한 런웨이 쇼에 대한 부족과 실망스러운 컬렉션과 디자인에 대한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이번 파리 오뜨 꾸띄르 위크는 스키아 파렐리(Schiaparelli), 이리스 반 헤르펜(Iris Van Herpen),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 톰 브라운(Thom Browne),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리베(Giorgio Armani Privé), 샤넬(Chanel) 등 총 3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