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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코틀랜드 고딕 펑크! 디올 2025 크루즈 컬렉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스코틀랜드의 드러먼드 캐슬 가든에서 스코틀랜드의 전통과 디올의 시그니처 우아함이 조화를 이룬 매혹적인 2025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4.06.04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지난 3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퍼스셔의 드러먼드 캐슬 가든(Drummond Castle Gardens)에서 스코틀랜드의 전통과 디올의 시그니처 우아함이 조화를 이룬 매혹적인 2025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올 크루즈 컬렉션은 드러먼드 캐슬 가든은 17세기 스코틀랜드 르네상스 정원으로 무슈 디올이 1955년 스코틀랜드 퍼드셔 글렌이글스 호텔(Gleneagles Hotel)의 연회장에서 작품을 선보인 이후 약 70년 만에 스코틀랜드에서 선보이게 되어 특별함을 가졌다.



정기적인 패션위크가 끝나고 4월부터 길게는 7월까지 럭셔리 하우스들이 자율적으로 선보이는 크루즈(Cruise) 컬렉션은 원래는 여름 휴양지에 적합한 패션을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뜨거운 여름 젯셋 족(jet-set·여행과 출장을 자주 다니는 상류층을 일컫는 말)을 위한 휴가지 패션 개념에서 최근들어 가죽, 모피, 비키니 등 모든 유형의 시즌리스 스타일이 제시되며 시장 범위가 넓어졌다.




디올을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는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의 펑크적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 로맨틱 고딕 양식의 크루즈 컬렉션으로 과거와 미래가 만난 시각적인 89가지 룩을 선보였다.


스코틀랜드의 전통과 디올의 시그니처 우아함이 매혹적인 조화를 이루었으며 킬트, 타탄, 중세 갑옷을 연상시키는 체인 메일의 미묘한 터치를 통해 스코틀랜드의 전통과 유산, 역사에 경의를 표했다.



디올의 클래식한 실루엣은 가운, 스커트, 헐렁한 모양의 현대적인 변형으로 재작업되었으며 가죽 코르셋과 초커 목걸이, 체크무늬 드레스, 타탄 스커트,  바이커 부츠, 중세풍 퍼프 소매 등을 재정의했다.


크리놀린 스커트, 퍼프 테이퍼드 소매, 현대적인 러프, 라멜라 같은 보디스, 풍부한 주름과 실루엣, 튜더 스타일의 러플 칼라와 함께 스터드 데님, 컷아웃 니트, 피시네트, 펑키한 아가일 패턴이 조화를 이루며 로맨스적 서사를 더했다.


전형적인 스코틀랜드 직물인 타탄(Tartan)은 컬렉션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길이와 해석으로 나타났으며 가벼운 드레스부터 오버사이즈 후드 코트와 케이프까지 체크의 향연이 이어졌다.


이날 쇼에는 한국 대표로는 배우 한소희가 참석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안야 테일러 조이(Anya Taylor Joy), 알렉사 청(Alexa Chung), 로자먼드 파이크(Rosamund Pike), 릴리 콜린스(Lily Collins) 등 많은 해외 유명 셀럽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