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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니멀리스트 미학! 프로엔자 스콜러 2024 F/W 컬렉션

뉴욕의 듀오 디자이너 브랜드 프로엔자 스콜러(Proenza Schouler)가 우아함과 관능적인 매력이 깃든 미니멀리스트 미학의 2024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4.02.12



지난 9일부터 개최된 2024 F/W 뉴욕 패션 위크(New York Fashion Week) 둘째날인 10일(현지시간) 뉴욕의 듀오 디자이너 브랜드 프로엔자 스콜러(Proenza Schouler)가 모던한 우아함을 재정의한 2024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잭 맥콜로( Jack McCollough) 와 라자로 에르난데스(Lazaro Hernandez) 크리에이티브 듀오 디자이너는 맨해튼의 첼시 팩토리에서 선보인 이번 컬렉션에서 정교하면서도 불필요한 요소를 없앤 절제된 우아함과 관능적인 매력이 깃든 조용한 럭셔리룩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1990년대 미니멀리즘을 연상시키는 구조적인 코트, 나른한 테일러링, 드레이프 드레스과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투명한 패브릭을 사용한 블랙, 화이트, 회색의 신중한 중성적인색상 큐레이션은 미니멀리스트 미학에 깊이와 시각적 흥미를 더했다.


특히 듀오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 의도적으로 프린트와 자수를 제거하고 모양과 실루엣, 길이를 강조한 미니멀리스트 접근 방식을 통해 자유로운 형태와 구조 사이의 이분법적인 장인 정신을 발휘했다.


재킷의 라펠을 모방한 것 같은 비대칭 네크라인의 후드 코트를 비롯해 셔츠 드레스와 가죽 스카프, 버튼다운 셔츠와 스타일링한 시어 터틀넥 등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클래식한 아이템으로눈길을 끌었다.


한편 1979년생, 미국 파슨스 패션스쿨 동기인 잭 맥콜로와 라자로 에르난데스는 졸업작품을 준비하면서 부터 본격적인 듀오로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잭 맥콜로와 라자로 에르난데스는 2002년 각자 어머니의 결혼전 이름을 딴 프로엔자 스콜러(Proenza Schouler) 브랜드를 런칭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