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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PUMA)가 포뮬러 1(Formula 1)과의 협업 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에이셉 라키(A$AP Rocky. 35)를 임명했다. 

올해 초 푸마는 포뮬러 1과 다년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 신발, 의류, 액세서리 등을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푸마는 공식 발표를 통해 에이셉 라키가 지닌 패션에 대한 지식과 스타일, 열정이 포뮬러 1 소비자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이셉 라키는 2024년부터 마이애미 그랑프리 레이스를 시작으로 푸마와 포뮬러 1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마케팅 분야까지 모두 참여한다. 또한 2025년에는 레이싱 웨어 뿐만 아니라 의류 분야로 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23일 공개한 이미지에는 가슴에 푸마와 F1 로고가 새겨진 트랙 재킷, 손자국에서 영감을 받은 장갑, 멀티 컬러 스니커즈, 스티치 데님, 그래피티 프린트 티셔츠, 발라클라바 등의 제품이 포함됐다. 

에이셉 라키의 포뮬러 1 x 푸마 첫 번째 컬렉션은 오는 11월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서킷’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레이싱 문화와 스트릿 웨어의 결합이 될것으로 보인다.

에이셉 라키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동갑내기 팝스타 리한나 와의 사이에 지난해 5월 첫아들, 올해 8월 둘째 아들을 낳았다. 이들은 결혼식 없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리한나는 결혼이 두 사람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깨뜨리고, 삶을 더 복잡하게 만들 거라고 생각해 두려워하고 있다. 

여기에 리한나는 재산이 14억 달러(한화 약 1조 8725억 원)지만 에이셉 라키는 2000만 달러로 알려졌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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