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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믹스 펑크룩! 2033 F/W 비비안 웨스트우드 컬렉션

안드레아스 크론탈러가 선보인 리믹스 펑크룩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2023 F/W 컬렉션은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펑크의 여왕 비비안 웨스트우드에게 바치는 찬사였다.

2023.03.05



2023 F/W 파리 패션위크 6일째인 지난 3월 4일(현지시간), 파리의 호텔 드 라 마린에서 열린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의 2023 F/W 컬렉션은 지난해 12월 81세로 세상을 떠난 펑크의 여왕 비비안 웨스트우드에게 바치는 찬사였다. 


안드레아스 크론탈러(Andreas Kronthaler)는 브랜드의 유산에서 가져온 아카이브 모티브를 통해 창립자이자 전설적인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에 경의를 표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남편 안드레아스 크론탈러는 인생 파트너이자 공동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30여년 동안 패션 동반자로 오랫동안 함께 해왔다.


안드레아스 크론탈러는 약 5년전부터 뛰어난 테일러링에 반항적인 디테일의 '안드레아스 크론탈러 포 비비안 웨스트우드(Andreas Kronthaler for Vivienne Westwood)' 남성 라인을 선보여왔다.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서 가장 기대되는 패션쇼로 화제를 모았던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이번 패션쇼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발명한 하늘높이의 플랫폼 슈즈를 신은 모델이 등장하며 시작했다. 


↑사진 = 비비안 웨스우드 2023 F/W 컬렉션 클로징을 장식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손녀 코라 코레


컬렉션 전반에 걸쳐 코르셋부터 타탄과 트위드에 이르기까지 웨스트우드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파괴적인 펑크 문화는 오버사이즈 아우터와 풍성한 페티코트 스커트, 로맨틱한 러플 드레스 등으로 소환되며 현대적인 리믹스 펑크룩으로 완성되었다. 


클로징 무대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손녀 코라 코레(Cora Corre)가 브라이덜 코드셋 드레스룩으로 퍼레이드를 펼치며 마지막 경의를 표했다.


↑사진 = 비비안 웨스우드 2023 F/W 컬렉션 피날레, 안드레아스 크론탈러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