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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켈리의 손자' 모나코 왕자, 디올 남성복 모델 데뷔

디올, 남성복 앰배서더로 모나코 왕자 ‘피에르 카시라기' 발탁

2021.10.15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남성복  앰배서더(홍보대사)로 모나코 왕자 ‘피에르 카시라기(Pierre Casiraghi, 34)를 발탁했다.


디올 남성복 크리에이티드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에 의해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디올의 테일러링 유산은 모나코 왕자를 통해 시간을 초월하는 모던한 매력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피에르 카시라기는 1987년 9월 5일 모나코 왕인 스테파노 카시라기와 하노버 공주인 캐롤라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또한 모나코의 국왕인 알베르 2세 대공의 조카이자, 레니에 3세 왕자와 모나코 왕비인 그레이스 켈리의 손자이기도 하다. 


그는 이탈리아 모델이자 저널리스트 베아트리스 보로메오(Beatrice Borromeo)와 결혼,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아내 베아트리스 보로메오 역시 지난 1월부터 디올 여성복 뮤즈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두사람이 아테네에서 열린 디올 크루즈 컬렉션에 참석했다.


피에르 카시라기는 현재 아버지가 설립한 건설 회사 '엔제코(Engeco)'의 대주주로 있다. 또 그가 세살때 모터 보트 경주 중 사망한 아버지의 바다에 대한 사랑을 어어받아 모나코 요트 클럽 회장이자 열정적인 항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j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