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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스카프! 디올, 우아하고 대담한 스카프 출시

2021.07.29


↑사진 = 2021 가을/겨울 디올 컬렉션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깜짝 스타일링 트렌드로 스카프가 대거 선보여진 가운데 아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우아하고 대담한 매력을 선사하는 실크 스카프를 출시한다.

디올은 지난 3월 열린 2021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오드리 햅번, 도로시 댄 드리지, 그레이스 켈리 등 50년대와 60년대 헐리우드 스타들이 선보였던 머리를 감싸는 스카프를 대거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다채롭고 이국적인 프린트의 스카프 트렌드가 예상되는 가운데 디올 패션쇼 무대는 머리를 휘감는 스타일링이 런웨이를 휩쓸었다. 


디올 스카프는 이탈리아 아티스트 피에트로 루포가 스카프 제작의 첫 번째 과정인 채색 단계에서 디올 하우스의 상징적인 코드를 펜 인그레이빙 기법을 사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탈리아 디올 하우스 아뜰리에에서는 실크 스크린 또는 잉크젯 인쇄 방식을 통해 아름다운 실크 위에 한 편의 시와도 같은 스케치를 담아내며 디자인이 완성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스팀 처리와 세척 과정 단계를 거친다.

마지막으로 수작업으로 정사각형을 컷팅하여 완성된 스카프는 가장자리를 자연스럽게 풀린 듯 안쪽으로 부드럽게 말아 연출할 수 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