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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뉴욕 러브레터, 2021 봄/여름 프로엔자 스콜러 컬렉션

2021 봄/여름 뉴욕 패션위크에 불참했던 프로엔자 스콜러는 지난 11일 2021 봄/여름 컬렉션을 룩북 형태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2020.11.19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관중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 패션쇼가 뉴노멀로 대체되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현장 런웨이 대신 룩북, 비디오, 공연 등 온라인 디지털 스트리밍 방식으로 패션쇼를 대체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랄프 로렌, 마이클 코어스, 마크 제이콥스, 타미 힐피거 등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불참을 선언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개별적으로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장 폐쇄와 매출 하락 등이 겹치며 지난 9월 열린 2021 봄/여름 여성복 뉴욕 패션위크에 불참했던 프로엔자 스콜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2021 봄/여름 컬렉션을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프로엔자 스콜러의 젊은 듀오 디자이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탈리아 소재 및 직물 소싱이 국가 봉쇄령으로 어려워져 보관중이었던 재활용 소재를 90% 이상 사용했다.


또 현장 런웨이 대신 다니엘 쉬아(Daniel Shea)와 협업, 룩북 컬렉션을 별도의 책자를 통해 발행하고 이번 시즌 컬렉션 테마를 자신들의 고향인 뉴욕에 보내는 러브레터로 설정했다.



듀오 디자이너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이디어 여행과 모델에 대한 실루엣 연구조차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 우리는 스튜디오에서 날카로운 모서리를 없애고 부드러우면서 따뜻한 느낌을 전체 컬렉션에 주입하길 원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프로엔자 스콜러의 2021 봄/여름 컬렉션은 입기 쉬운 골지 니트 분리와 드레스를 강조하고 매니시한 테일러링에서 딱딱한 인공물을 모두 제거했다.


이에따라 트렌치 코트, 블라우스, 골지 드레스,  대담한 흑백 가죽 튜닉 드레스는 훨씬 더 느슨하고 부드러워졌으며 색상 팔레트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애플 스타이 라인이 보이는 아파트의 일몰과 비슷했다


여기에 둥근 발가락 부츠와 황금색 체인이 달린 새로운 가죽 핸드백, 세련된 레오파드 탑과 셔츠 또는 플레어 효과가있는 타이 다이 프린트가 눈에 띄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