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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지미 추·마이클 코어스, 전세계 부티크 영업 재개

베르사체와 마이클 코어스, 지미 추를 소유한 미국의 패션그룹 카프리 홀딩스가 전세계 부티크 매장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2020.05.29



지난 3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매장을 폐쇄했던 럭셔리 브랜드들이 본격적인 영업 재개에 나서고 있다.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지난 18일부터 주요 패션 관광 도시의 플래그십 매장 약 100여개를 재개장한 데 이어 베르사체, 마이클 코어스, 지미 추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의 럭셔리 그룹 카프리 홀딩스도 지난 5월 28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7월 초까지 과반수 이상의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미국의 봉쇄조치로 카프리 홀딩스는 베르사체, 지미 추, 마이클 코어스의 455개 대부분의 매장을 폐쇄했으며 현재 8곳만 재개장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베르사체, 지미 추, 마이클 코어스는 현재 318개 매장중에서 약 60%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초까지 대다수 매장이 문을 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화권의 매장은 지난 1월부터 매장이 문을 닫았지만 현재 중국의 288개 매장이 모두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과 한국, 동남아시아의 경우는 2월에 매장 문을 닫았지만 현재 210개 매장의 약 70% 가까이 영업을 재개했다.






↑사진 = 왼쪽부터 마이클 코어스, 도나텔라 베르사체, 지미 추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