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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 코로나19 의료진에 티셔츠 1만장 기부

미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타미 힐피거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약 1만 개의 화이트 티셔츠를 기부할 예정이다.

2020.05.01
 

↑사진 = 왼쪽부터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와 타미 나우 콜
라보레이션을 진행했던 모델 지지 하디드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타미 힐피거가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의료 종사자를 위해 티셔츠 1만장을 기부한다.


또한 타미 힐피거는 팬들과 콜라보 디자인을 통해 화이트 티셔츠와 스웻 셔츠로 구성된 한정판 캡슐 컬렉셔을 출시한다. 수익금은 코로나 19 글로벌 구호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가격은 티셔츠 54달러(약 7만원), 스웻 셔츠는 109달러(약 14만 원)에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타미 힐피거와 캘빈 클라인의 모기업 PVH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구호 활동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초 PVH는 중국 적십자사에 27만 5천 달러(약 3억 4천 만원)을 기부했고, 회사는 자선 단체인 PVH 재단을 통해 구호 활동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PVH 재단은 의료 종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격리 가운, KN95 마스크, 3중 마스크, 페이스 쉴드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 세트를 뉴욕에 있는 몬테피오어 헬스 시스템에 기증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