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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짝퉁과 전면전 지속...지난해 총 2,838건 적발

디젤은 지난해 짝퉁(위조 제품)과의 전면전을 선언, 총 2,838건을 적발한 데 이어 올해도 짝퉁과의 전면전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2020.01.30



지난해 짝퉁(위조 제품)과의 전면전을 선언한 디젤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올해도 짝퉁과의 전면전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렌조 로소가 1978년에 설립한 이탈리아 브랜드 디젤은 지난해 지석재산권 보호를 위해 다수의 가짜 디젤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렌조 로소 회장이 이끄는 OTB 패션 그룹의 주력 브랜드인 디젤은 빈티지 진을 비롯한 데님 의류, 가죽 제품, 선글라스, 주얼리, 향수 등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디젤 제품은 타이완이 소유한 특허 기술인, 모히컨 얼굴이 있는 라벨에 마이크로 필름으로 된 위조방지용 은색줄로 짝퉁을 적발하고 있다.


↑사진 = 디젤 브랜드를 반든 OTB 패션 그룹의 렌조 로소 회장


지난해 디젤 짝퉁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공장을 급습해 4,000벌의 청바지, 3,000벌의 티셔츠와 스웻 셔츠, 5,000개의 벨트 구성품, 4,500개의 디젤 라벨을 압수했다.


또한 디젤은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이집트에서 수많은 위조품, 모로코에서 5,000벌의 짝퉁 청바지를 적발했다. UAE에서는 8,000개 이상의 안경을 압수했고, 터키에서는 23,704개의 아이템을 압수했으며 영국에서는 5,823개, 포르투갈에서는 벨트, 티셔츠, 향수, 청바지, 제품 라벨을 포함한 1,796개의 제품을 압수했다.



또 디젤 짝퉁 제품을 판매하는 1,244개 인터넷 사이트와 2,351개의 소셜미디어 URL(이중 대다수는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차단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구글과 빙의 4,901개 가짜 광고를 끌어내렸다. 대부분 중국의 타오바오, 브라질의 메르카도 리브레, 전 세계 이베이 등을 대상으로  총 2,838건의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 사례를 적발했다.


디젤은 보도자료를 통해 "법적 조치가 시행되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가짜 디젤 제품의 수가 크게 줄었다. 회사는 디젤 브랜드의 명성을 계속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