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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로제(ROSE)가 러블리한 블랙 드레스룩으로 여의도 백화점에 등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로제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생 로랑(Saint Laurent) 팝업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2020년부터 생 로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로제는 이날 벨소매 디테일이 눈에 띄는 블랙 원피스룩으로 러블리한 자태를 뽐냈다.

로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 참석해 우아한 듯 고혹적인 레드카펫 드레스룩으로 해외 매체들로부터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며 K팝스타의 위엄을 뽐냈다.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최고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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