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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설하윤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KBS 설특집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방송 출근길에 얼죽아 얼죽코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설하윤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날 손에는 아이스 음료와 비교적 얇은 코트로 얼죽아 얼죽코 출근룩을 연출했다.

얼죽아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의 줄임말로,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 음료만 마시는 것을 뜻하며 얼죽코는 얼어 죽어도 코트의 줄임말로, 날씨가 아주 추워도 코트 입는 것을 고집하는 것을 일컫는다.

한편 설하윤은 2016년 '신고할 거야'로 데뷔해 한지민을 닮은 예쁜 미모와 가창력을 갖춘 가수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군인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끌며 '군통령' 수식어를 얻었다.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많을 사랑을 받은 설하윤은 트롯 매직유랑단’,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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