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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가수 활동을 시작한 레드벨벳 조이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참석하면서 단아한 핑크 원피스 출근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조이는 핑크 플리츠 셔츠 원피스에 화이트 슈즈와 미니 숄더백을 매치한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출근룩을 완성했다.

지난달 31일 첫 솔로앨범 '안녕'을 발표한 조이는 솔로가수로는 처음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다.

솔로앨범 '안녕'이 1990~200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을 재탄생시킨 리메이크 앨범인 만큼, 조이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레트로 감성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조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토이의 '그럴때마다'를 자신의 목소리로 재해석했으며, 원곡자인 유희열과 만남도 관심사다. 조이는 앞서 솔로앨범 기자간담회에서 "리메이크를 허락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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