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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빈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진행되는 '퀴즈위의 아이돌' 녹화 방송에 참석, 포근한 가디건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유빈은 포근해 보이는 스카이 블루 집업 가디건과 보이프렌드 진을 착용하고 부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출근룩을 완성했다.

한편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유빈은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매력적인 음색으로 팀 내 래퍼 포지션을 담당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엔터테인먼트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새로운 도전에 나선 유빈은 지난 5월 디지털 싱글 ‘넵넵(ME TIME)’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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