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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9일 오후 해외 일정 참석 차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날 고현정은 블랙 후드 카디건과 체크 재킷, 여기에 스포티한 스웻 팬츠를 매치한 뉴노멀 슈트룩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8등신 비율의 각선미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가 눈길을 끈다.

코로나 이후 스웻 팬츠나 조거 팬츠 위에 포멀감이 있는 재킷 또는 트렌치 코트 등 간단한 아우터를 걸치면 출근복이 되는 뉴노멀 슈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8월 공개된  ‘마스크걸’을 통해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에서 세상을 들끓게 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김모미’로 분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또 고현정은 최근 데뷔 35년 만에 SNS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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