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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코첼라 참석 차 LA로 출국했다.

이날 홍은채, 사쿠라, 허윤진, 김채원, 카즈하 5명의 멤버들은 각자 개성에 맞는 5인 5색 공항패션과 마스크와 큼지막한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채 출국장에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은채는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미니 스커트를 매치한 상큼한 섬머룩, 사쿠라는 블랙 라이더 재킷과 블랙 스커트 조합의 블랙 프레피룩, 허윤진은 블랙 집업 카디건과 블랙 팬츠를 매치한 시크한 블랙룩을 연출했다.

김채원은 블랙 재킷과 쇼츠, 여기에 볼캡을 매치한 스타일리시한 공항룩, 카즈하는 오버핏 블랙 맨투맨 티셔츠와 빈티지한 데님 스커트를 매치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한다.

한편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은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키운 방시혁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는 하이브 소속 걸그룹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