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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베르사체 2024 F/W 컬렉션 포토월. 앤 헤서웨이/ 스트레이 키즈 현진/ 도나텔라 베르사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Kids) 멤버 현진이 베르사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도나텔라 베르사체(Donatella Versace)의 극진한 환대를 받으며 K팝 스타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해 7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베르사체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현진은 밀라노에서 열린 2024 F/W 베르사체 패션쇼에 파워풀한 블랙 테일러링 슈트룩으로 등장, 현지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와 동시에 베르사체를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앤 헤서웨이와 다정한 인증샷을 찍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도나텔라는 쇼가 끝나고 K팝 스타 현진과 함께한 인증샷을 '베르사체 프린스'라는 글과 함께 남기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베르사체의 이번 컬렉션은 섹시한 배드걸 미학의 파워 펑크 테일러링으로 생동감 넘치는 런웨이를 선사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IPPODROMO SNAI)에서 열리는 'I-Days'(아이 데이즈)와 14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되는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페스티벌에 K팝 보이그룹 최초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사진 = 베르사체 2024 F/W 컬렉션 포토월. 스트레이 키즈 현진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