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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여배우의 품격! 토론토 영화제 홀린 니트 드레스 레드카펫

프리미엄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 니트 드레스와 카디건으로 연출한 레드카펫 드레스룩

2023.09.19



배우 김희애가 우아한 버건디 니트 드레스룩으로 제48회 토론토 영화제 레드카펫을 밝혔다. 


19일 YG STAGE 공식 인스타그램에 "세계인들 보고 있나 이것이 한국의 엘레강스다. 제48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김희애 프로페셔널한 애티튜드와 눈부신 아름다움으로 국위선양"이라는 글과 함께 김희애 토론토 영화제 레드카펫 사진 3장이 공개됐다.



김희애는 지난 13일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아 허진호 감독, 설경구, 장동건, 수현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김희애는 버건디 컬러의 니트 드레스와 재킷 스타일의 카디건을 걸친 우아한 레드카펫 드레스룩으로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흐르는 듯한 실루엣의 니트 맥시드레스는 절제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일상에서 빛을  발하는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의 진수로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가 착용한 니트 슬리브리스 맥시 드레스와 카디건은 한국의 프리미엄 헤리지티 브랜드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알려져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원피스 위에 걸친 니트 카디건은 동일 소재의 두께감 있는 프로팅 조직과 뒤가 짧은 언발란스 스타일로 트렌디한 멋을 풍기는 아이템이다.



'쁘렝땅'은 미니멀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과 테일러링, 최고급 소재 사용 등 품질과 장인정신을 고수하는 콰이어트 럭셔리, 올드 머니룩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한편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은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에 공식 초청, 9월 14~15일 월드 프리미어 상영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의 기립박수와 해외 매체 호평으로 현지를 뜨겁게 달군 영화 '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년 한국에서 개봉된다.


한편 김희애는 '보통의 가족'에 이어 영화 ‘데드맨’과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촬영을 마쳐 공개를 앞두고 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