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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파리 패션위크 점령! SNS 난리난 베컴 부자랑 인증샷!

2023.01.21



방탄소년단(BTS) 지민(Jimin)이 프랑스 파리 남성보 패션위크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2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7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되었으며 20일(현지시간) 디올의 2023 가을/겨울 남성복 패션쇼가 열리는 현장에는 스타들의 한 컷을 포착하기 위해 수천 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다.


AP통신은 "기자들은 BTS 지민이 도착하자마자 디올쇼와 '왕좌의 게임' 스타 크리스티마저 버렸다"고 전했다.


이날 디올 패션쇼에는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 등이 참석했으며 '왕좌의 게임' 배우 그웬돌린 크리스티(Gwendoline Christie), '트와일라잇'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erson)의 퍼포먼스 영상과 쇼가 시작되었다.


지민은 갈색 터틀넥 위에 오버핏의 그레이 베이지 컨템포러리 슈트룩으로 우아함을 자아냈다. 


↑사진 = 디올 2023 F/W 남성복 패션쇼 프런트-로우, BTS 지민과 제이홉
 



특히 BTS 멤버인 제이홉(j-hope)도 디올 패션쇼에 초대받아 지민과 함께 나란히 패션쇼를 관람했다.  


제이홉은 하루전날인 19일(현지시간)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2023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에서 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74.Bernard Arnault) 회장과 아르노 회장의 장녀이자 크리스찬 디올의 CEO인 델핀 아르노(48.Delphine Arnault)의 극진한 환대를 받으며 K-팝 슈퍼스타의 위상을 빛냈다.


행사가 끝나고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그의 17세 아들 부르클린 베컴, 세계적인 K팝 스타 지민과 함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현재 디올은 블랙핑크(BLACKPINK) 지수(JISOO)가 여성복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성복은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 엑소(EXO) 멤버 세훈에 이어 지민이 디올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합류했다.


↑사진 = 디올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와 함께한 지민


한편 지민은 2월 솔로로 데뷔한다.


특성있는 음색으로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지민은 지난해 하성운과 함께 부른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With you’,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골드인증을 받은 자작곡 '친구’, 같은 그룹 멤버 진·뷔·정국과 함께 스눕독·베니 블랑코와 협업한 ‘배드 디시전’(Bad Decisions)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그룹 빅뱅 태양의 신곡 '바이브'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였다.


지민이 앞서 솔로 앨범으로 새로운 면을 보여준 제이홉, 진, RM에 이어 어떤 색깔의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 데이비드 베컴이
 장남 부르클린 베컴, 지민과 함께한 인증샷


↑사진 = 헐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터슨과 함께한 지민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