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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코로나19 확진...제니·로제·지수는 모두 음성

2021.11.25


↑사진 = 블랙핑크 제니, 로제, 리사, 지수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LISA)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동료 멤버인 제니(Jennie), 지수(Jisoo), 로제(Rose)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 24일) 리사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통보받은 즉시 3명의 다른 멤버들의 PCR 검사를 진행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지수, 로제, 제니의 코로나19 유전자 증폭 검사(Real Time RT-PCR)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리사의 건강 상태는 별다른 의심 증상이 없었을 만큼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블랙핑크 멤버 4명 전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수시로 선제적 검사를 통해 건강과 안전에 같한 신경 써왔다"며 "리사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해 나갈 예정"이라 덧붙였다.

↑사진 = 블랙핑크 리사

한편 최근 유럽, 미국 등 해외 스케줄로 인해 백신을 접종한 리사는 돌파감염 사례가 됐다. 

외신들도 리사의 확진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은 물론 영미 매체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글로벌 팬들의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글로벌 메가스타 리사는 수많은 팬을 보유한, 세계적으로 성공한 K팝 여성 중 한 명"이라며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NME 또한 리사를 포함한 앞선 K팝 스타들의 양성 소식을 다뤘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