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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잠시 육아에서 벗어나 아트페어를 방문했다.

한지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iafseoul #장마리아 #박선기 #칸디다회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블랙 진에 스트라이프 크롭트 카디건을 매치한 스타일리시한 나들이룩으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지난 4일 결혼 11년만에 낳은 딸 윤슬양의 백일 잔치를 치룬 한지혜는벌써 출산 전의 날씬해진 몸매를 회복하며 각선미를 과시했다. 

이를 본 팬이 "애는 누가 봐주시냐"는 질문에 한지혜는 "이모님이 데이타임 도와주시고 엄마, 친언니, 시언니 가족들도 돌아가며 와서 도와주고 계시다"라며 "덕분에 일주일에 3번 정도는 3~4시간 잠깐씩 외출하고 있다.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답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 지난 12월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한지혜는 지난 6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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