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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초월 드레스 경쟁, 2021 멧갈라 레드카펫 드레스룩 승자는 누구?

대담하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상상초월 드레스 경쟁과 테마로 유명한 멧 갈라 레드카펫, 전세계 패션피플을 사로잡은 2021 멧 갈라 드레스룩 BEST 35를 소개한다.

2021.09.15



지난 9월 13일(현지시간) 월요일밤 세계 최대의 패션행사 2021 '멧 갈라(Met Gala)'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멧 갈라는 대담하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상상초월 레드 카펫 드레스 경쟁과 테마로 유명하다.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열렸으나 코로나 19로 지난해는 건너띄고 올해도 9월로 날짜가 연기되어 개최됐다. 올해 드레스 코드 테마는 ‘미국 독립’으로 정했졌다.


1948년 뉴욕패션위크의 창시자인 패션 홍보 담당자 엘레노어 램버트가 처음 개최한 기부금 모금 파티 멧 갈라는 이후 '보그' 미국판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가 넘겨받았다.


안나 윈투어가 멧 갈라를 맡은 이후 수많은 디자이너와 모델, 헐리우드 스타 및 패션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출동하는 연례 행사로 뉴욕은 물론이고 매년 패션계를 들썩들썩하게 만들며 인스타그램 피드를 도배한다.


사진 = 2021 멧 갈라 레드카펫/ 릴 나스 X, 티모시 샬라메


이번에도 릴 나스 엑스, 켄달 제너, 저스틴·헤일리 비버, 제니퍼 로페즈, 지지 하디드,  킴 카다시안 등 수많은 스타들과 나오미 오스카, 세레나 윌리암스 시몰 바일스 등 스포츠 스타들이 주제에 맞춰 화려하고 정교한 디자인의 레드 카펫 드레스룩으로 포즈를 취했다.


또 한국의 2NE1 출신의 가수 씨엘(CL)과 블랙핑크 로제도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세계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멧 갈라에 참석해 레드 카펫을 빛냈다.


사진 = 2021 멧 갈라 레드카펫/ 한국의 가수 씨엘(CL)과 블랙핑크 로제


1995년부터 행사를 이끌고 있는 안나 윈투어는 매년 비욘세, 리한나, 테일러 스위프트 등 연예인들을 행사 공동 의장으로 선정해왔으며 올해는 Z세대를 대표하는 영화 배우 티모시 샬라메, 가수 빌리 아일리시, 테니스 선수 나오미 오스카, 시인 아만다 고먼을 공동 의장으로 선정했다.


전세계 패션피플을 사로잡은 2021 멧 갈라 레드카펫 레스룩 BEST 35를 소개한다.



1. 안나 윈투어는 프릴 소매, 몸에 딱 맞는 몸통, 피쉬테일 스커트가 특징인 오스카 드 라 렌타의 꽃무늬 가운 드레스룩으로 도착했다.




2. 한류스타 씨엘은 우리나라 전통 한복과 미국 패션의 상징인 데님을 재해석한 독특한 퓨전 한복 데님 드레스를 선보였다. 




3. 블랙핑크 로제는 큼지막한 화이트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는 생 로랑의 블랙&화이트 커스터마이즈 드레스를 입고 각선미를 뽐냈다. 




4. 슈퍼모델 켄달 제너는 지방시의 크리스털 프린지로 수를 놓은 일루젼 튤 소재의 뷔스티에 드레스룩으로 매혹적인 여신미를 발산했다.





5. 슈퍼모델 지지 하디드는 지지 하디드는 프라다의 블랙 바디에 비대칭 바디를 레이어링한 스트랩이 없는 핏의 실크 화이트 컬럼 들레스룩을 선보였다.




6.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스 사이에서 태어난 금수저 모델 릴리 로즈 뎁은 샤넬의 스팽글 뷔스티에 탑과 스커트로 구성된 핑크 투피스 드레스룩으로 여신 미모를 발산했다.




7. 미국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의붓딸 엘라 엠호프는 스텔라 맥카트니의 붉은색의 다이아몬드 매시 바디슈트 드레스룩으로 멧 갈라에 첫 데뷔했다.




8.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최연소 축시 낭독자로 화제를 모은 젊은 시인 아만다 고먼은 이번 멧 갈라의 공동 의장을 맡아 대담한 파란색 미니 드레스를 선보였다.




9. 신디 크로포드의 딸 모델 카이아 거버는 오스카 드 라렌타의 오프숄더의 우아한 블랙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10. 티모시 샬라메는 이번 멧 갈라에서 공동 의장을 맡아 하이더 아카만의 크롭트 재킷과 스웻 팬츠로 구성된 새틴 턱시도룩으로 여심을 유혹했다.




11. 헤일리, 저스틴 비버 부부는 블랙 커플룩을 연출했다. 헤일리 비버는 생 로랑의 드라마틱한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스트랩리스 시스 드레스룩, 저스틴 비버는 블랙 오버사이즈 턱시도와 화이트 드레스 셔츠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12. 래퍼이자 작곡가 릴 나스 X는 이번 멧갈라에서 공동 의장을 맡아 세벌의 의상을 선보였다. 두번째 의상으로 아틀리에 베르사체에서 맞춤 디자인한 화려하고 정교하 디자인의 금색 바디 슈트를 입고 성명을 발표했다.




13. 지난 5월 열애를 인정한 세계적인 팝스타 커플 리한나와 에이셉 라키가 멧 갈라 레드카펫을 밟았다. 리한나는 발렌시아가의 블랙 오버코트룩을 선보였다.





14. 미카엘라 코엘은 반짝이는 파란색 스팽글 스키니 슈트룩을 선보였다.




15. 조 크라비츠는 그물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홀터넥 시스루 슬립 가운 드레스룩으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16. 시에나 밀러는 구찌의 모피 가운 드레스룩으로 여신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17.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베라 왕의 스칼렛 레이스 가운을 선보였다.




18. 제니퍼 허드슨은 'AZ Factory'의 빨간색 피쉬테일 드레스룩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19. 모델 이리나 샤크는 다양한 색상의 꽃으로 장식된 모스키노의 누드톤 코르셋 가운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20. 엠마 체임벌린은 루이비통의 미니 트레인이 돋보이는 매혹적인 스팽글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21.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루이비통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일본 테니스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는 이번 멧 갈라의 공공 의장을 맡아 니콜라스 제스키에르가 맞춤 디자인한 독특한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22. 엠마 체임벌린은 루이비통의 미니 트레인이 돋보이는 매혹적인 스팽글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23. 헤일리 스타인펠드는 아이리스 반 헤르벤의 나뭇잎 모양의 꾸뛰르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24. 레이첼 스미스는 로다테의 로맨틱한 핑크 튤 드레스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5. 노르마니는 발렌티노의 풍성한 옐로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26.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뉴욕 하원의원이 디자이너 오로라 제임스와 함께 등장했다.




27 가수 그라임스는 아이리스 반 헤르펜의 블랙과 화이트 반투명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28.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는 구찌의 은색 레이스 바디슈트에 풍성한 깃털 망또 드레스룩을 레이어드한 레드 카펫 드레스룩으로 선보였다. 





29. 제니퍼 로페즈는 랄프로렌의 거친 카우보이 느낌의 꾸띄르 프린지 드레스와 챙이 넓은 모자로 드레스 코드 '미국 패션'의 주제에 부응했다.




30. 체조 여왕 시몰 바일스는 무려 88파운드 무게의 무거운  터틀넥 바디슈트 가운 드레스룩으로 등장했다. 제작에 6,700시간과 100명의 장인이 동원됐다.




31. 가수 빌리 아일리시는 오스카 드 라 렌타의 글래머러스한 핑크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33. 발렌티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 파올로 피치올리는 우피 골드버그, 캐리 멀리건과 함께 등장했다. 




34. 루피타 뇽은 베르사체의 데님 꾸띄르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35. 슈퍼모델 이만은 해리스 리드의 맞춤 제작된 헤드피스와 깃털 장식 레이어드 오버스커트를 매치한 초현실적인 맞춤형 브로케이드 점프수트를 입고 레드 카펫을 거대하게 장식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