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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출산 예정인 배우 한지혜가 음악회에 쇼핑까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지호의 공연에 다녀왔어요. 아가 낳기 전에 부지런히 다니는 중예요”라는 글과 “디자이너친구 팝업 응원겸 다녀왔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한지혜는 그레이 원피스에 화이트 니트를 걸친 음악회 나들이 모습과 블랙 원피스를 착용하고 지인의 팝업 매장에 다녀온 외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한지혜는 출산을 앞두고 볼록 나온 배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아한 모습과 아름다운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를 본 절친한 동료 배우 엄지원은 "체력"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엄지를 치켜세운 이모티콘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검사 남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화제를 모았다. 6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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