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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안젤리나 졸리, 두 딸과 쇼핑! 시선끄는 우아한 화이트룩

안젤리나 졸리가 두 딸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의 에티오피아 디자인 부티크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2021.01.12

 



안젤리나 졸리가 큰 딸 자하라(16), 작은딸 샤일로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의 에티오피아 디자인 부티크에서 에티오피아 특유의 문양으로 장식된 카프탄을 쇼핑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평소 블랙을 포함 뉴트럴 컬러의 의상을 즐겨 입는 안젤리나 졸리는 이날은 의상과 액세서리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화이트룩으로 나들이룩을 연출했으며 딸들과 함께 에티오피아 특유의 문양으로 장식된 카프탄을 구입했다.


큰 딸 자하라는 졸리가 30살이던 2005년 에티오피아에서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신생아 자하라를 입양했다. 작은 딸 샤일로는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첫 딸로 키가 거의 엄마와 같은 수준으로 부쩍 큰 모습이 눈길을 끈다.


평소 보이시한 숏컷과 남성복을 입고 다니며 여성팬들을 몰고 다녔던 샤일로는 최근 머리를 기르고  훨씬 소녀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해 주목을 끌었다.



↑사진 = 안젤리나 졸리와 여섯명의 자녀들



안젤리나 졸리는 공식 석상에서 남성적인 옷을 즐겨 입는 샤일로를 말리지 않았고, 2008년에는 샤일로의 정체성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브래드 피트와 이혼하고 입양과 출산을 통해 마음과 육체로 낳은 여섯 자녀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다.


졸리는 캄보디아에서 아들 매덕스(19세),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17세),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16세) 3명을 입양했으며,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첫 딸 샤일로(14세)와 쌍둥이 아들 녹스(12세), 쌍둥이 딸 비비엔(12세) 3명을 직접 낳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