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N

Facebook
Style

카일리 제너, 딸사랑 과했나? 2살짜리 딸 명품 가방 '구설수'

젊은 엄마이자 뷰티업계 거물 카일리 제너의 딸 사랑이 너무 과했나? 2살짜리 딸이 들고 있는 약 142만원짜리 명품 가방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다.

2020.07.20
   


젊은 엄마이자 뷰티업계 거물 카일리 제너(22)의 딸 사랑이 너무 과했나?


카일리 제너는 지난 2월 16일(현지 시간) 2살짜리 딸 스토미 웹스터가 희귀한 멀티컬러 모노그램이 있는 루이비통의 '나노 스피디'(약 142만 원)를 움켜쥐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는 1살짜리 딸에게 약 325만 원 짜리 에르메스 백을 선물하기도 했다.


평소 딸과 함께 같은 디자인의 미니미(mini-me)룩'을 즐겨 입는 카일리 제너는 2살짜리 딸에게 일반 서민들이 한달치 집세를 낼 수 있는 가격대의 명품 핸드백을 들게 해 미국인의 분노를 샀다.


↑사진 = 카일리 제너는 2살된 딸 스토미가
루이비통의 '나노 스피디'(약 142만 원)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한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부자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줄 때 너무 서투르다. 매일 비싼 핸드백??? 아기들은 장난감을 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카일리 제너는 과자 부스러기와 코딱지를 가득 채우도록 하기 위해 딸에게 루이비통 가방을 사주었다. 제발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카일러 제너가 딸 스토미를 위해 쓴 핸드백 비용은 LA의 굶주린 아이들에게 음식을 먹일 수 있을 돈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카다시안-제너 페밀리 군단의 명품사랑은 이전부터 유명했다. 지난 2018년 킴 카다시안은 일본 여행 기간동안 카다시안-제너 패밀리의 베이비 걸들을 위해 블랙 멀티 컬러의 똑같은 스타일의 루이비통 가방을 8개나 구매했다.


이후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딸 스토미가 멀티 컬러 루이비통 가방과 함께하는 모습을 인스타타그램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으며 그녀의 언니 켄달 제너도 멀티 컬러 루이비통 가방을 즐겨 착용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다.


↑사진 = 지난 2018년 킴 카다시안은 일본 여행 기간동안 똑같은 루이비통 가방을 8개나 구매해 자매들에게 선물했다.


카일리 제너는 킴 카다시안의 이복 동생이자 켄달 제너의 친동생으로 뷰티사업가이자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혼은 하지 않은채 지난 2018년 2월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의 사이에서 딸 스토미를 출산했다. 아이 아빠 트래비스 스캇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후 두사람은 딸 스토미를 공동부양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