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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29일 오후 파리패션위크 일정을 마치고 입국, 청청 패션을 완벽히 소화하며 패셔니스타 면모를 발휘했다.

로제는 하이 라이즈 롤업 데님 팬츠와 어깨에 볼륨이 들어간 데님 재킷을 매치한 청청패션, 일명 '카다시안 턱시도'룩으로 시선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깨에 볼륨을 강조한 데님 재킷은 갖춰입은 듯한 느낌의 테일러드 데님룩을 연출해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스니커즈와 크로스 바디백을 매치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데뷔 3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지난 21일 열린 첫 팬미팅 ‘2019 프라이빗 스테이지 [챕터 1](2019 PRIVATE STAGE [Chapter 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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