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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 연이은 파격 드레스룩...알고보니 '티에리 뮈글러' 덕후?

킴 카다시안은 요즘 티에리 뮈글러에게 푹 빠져 있는 듯 하다. 그녀는 최근 두 벌의 티에리 뮈글러 작품으로 완벽한 여신 글램룩을 연출했다.

2019.02.27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은 요즘 티에리 뮈글러에게 푹 빠져 있는 듯 하다. 그녀는 최근 두 벌의 티에리 뮈글러 가운으로 완벽한 여신 글램룩을 연출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미술관에서 열린 '티에리 뮈글러: 꾸뛰르시메' 전시회에 참석한 킴 카다시안은 한 벌도 아닌 두벌의 의상을 번갈아 착용하며 프랑스 디자이너 티에리 뮈글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번째로 방탄복의 두 배나 될 것 같은 골드 코르셋이 몸을 덮은, 시슬루 원숄더 골드 & 라벤더 넘버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투명 힐과 미니멀 액세서리로 금빛 광채를 발산했다.

 

두번째로 그녀는 날렵하고 모던한 팔 커프스에 로우-컷 스트랩리스 스캘럽(옷자락 페이스트리 빵 등에 부채꼴이나 물결 모양의 소재를 이어 덧댄 장식) 가운을 선택했다.

 

사진 =
지난 2월 8일 착용한 '티에리 뮈글러'
초밀착 스네이크스킨 드레스(좌)/
 지난 2월 17일 착용한 '
티에리 뮈글러' 블랙 드레스룩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2월 8일(현지시간) 밤, 미국 유명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 티에리 뮈글러의 초밀착 스네이크스킨 드레스로 자신의 모래시계 몸매를 과시하며 주목을 끌었다.

 

또  2월 17일 '2019 할리우드 뷰티 어워즈'에서는 상체가 거의 다 드러난 티에리 뮈글러의 블랙 드레스룩으로 현장을 마비시켰다.

 

한편 프랑스 디자이너 티에리 뮈글러는 팜므 파탈의 곡선을 승화시키는 건축적인 실루엣, 극도로 여성스럽게 만드는 스타일(hyper- feminized Style) 등 끊임없는 혁신과 시대를 상징하는 대담한 실루엣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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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와 페티시즘이 가미된 그의 독특한 스타일은 오늘날 꾸뛰리에 세대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유명 스타들에게 아방가르드한 파격적인 디자인의의상을 입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 = 디자이너 티에리 뮈글러와 함께한 킴 카다시안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