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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워크레저룩 기능성 데님 인기만점! 에어데님 8만장 판매 돌파

스타일 물론 활동성 살려 MZ세대 직장인에게 인기 워크레저 스타일 성장 견인

2024.11.29


안다르가 선보인 기능성 데님인 ‘에어데님’이 큰 호응을 얻으며 워크레저룩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테크니컬 애슬레저 안다르는 지난해 내놓은 ‘에어데님’이 지난 10월 8만장 판매를 돌파,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는 워크레저룩의 간판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안다르가 전략적으로 일(work)과 레저(leisure)의 경계를 허문 워크레저 스타일을 강화한 것이 적중하며, 남성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안다르가 출근 등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슬랙스와 폴로티셔츠, 셔츠 등이 큰 호응을 얻는 것에 주목해, 지난해 2월 야심하게 남성 타깃의 에어데님을 첫 출시했다. 

출시 직후 큰 사랑을 받게 되면서, 올 4월 여성 제품도 전격 내놓게 됐다.

이에 힘입어 별다른 마케팅 없이 입소문 만으로 1년 8개월 동안 8만 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리게 됐다. 

단순 계산 시 월 4000장 정도가 판매된 셈이다. 무엇보다 데님이라는 특수성을 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명 중 1명 꼴로 에어데님을 재구매 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실제로 안다르 에어데님은 테크니컬 애슬레저를 지향하는 안다르의 철학을 담아 스타일은 물론 활동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기획했다. 

이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편안함을 추구하는 MZ세대와 직장인의 눈높이를 만족시켰다는 분석이다. 멋스럽지만 특유의 뻣뻣함과 무게감으로 불편함은 감수해야만 했던 일반 데님의 단점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다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저가의 스판사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세계 최고 수준의 신축성과 복원력을 자랑하는 라이크라(LYCRA®) 원사를 활용한 최적의 조합으로 기능성을 살렸다. 

덕분에 뛰어난 스트레치 기능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장시간 착용 후에도 무릎이 늘어나는 등의 변형 없이 처음과 같은 핏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와이드핏, 슬림핏, 테이퍼드핏 등 총 15종의 에어데님을 구성해 다양한 체형과 개인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게 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에 올 겨울 기모 소재의 청바지를 출시하며 더욱 다양한 에어데님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셔츠, 재킷, 슬랙스 등 전 제품에 기능성을 더해 워크레저 시장을 전방위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안다르는 올 3분기 매출 725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달성하며, 창사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