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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 국내 남성 클래식 브랜드 바스통과 콜라보 아우터 컬렉션 전개
클래식 아우터 품목 강화 10월 하바티 콜라보 헤비 아우터, 11월 밀리터리 아우터 등 출시
2024.09.26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클래식 아우터 라인을 확대하며 아우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 시점 국내 남성 클래식 패션을 선도하는 주요 브랜드, 편집샵과의 연이은 콜라보로 각 브랜드의 장점을 극대화한 클래식한 아우터 컬렉션을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협업으로, 국내 남성 클래식 브랜드 ‘바스통(Bastong)’과 콜라보한 클래식 아우터 컬렉션이 오늘(26일) 출시된다.
2011년 런칭한 바스통은 설립 초기 아우터로 성장해 최근 다양한 품목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마니아 브랜드에서 대중성 있는 브랜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두 브랜드의 콜라보로 탄생한 클래식 아우터 컬렉션은 FW 시즌을 대표하는 헌팅 재킷, M-1942 점프 재킷, 헤비다운 파카 등을 기반으로 과거의 헤리티지와 역사에서 모티브를 얻은 아이템 4종으로 구성됐다.
미국 공수 부대의 M-1942 점프 재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왁스드 M-1942재킷, 블라디보스톡을 상상하며 만든 강력한 보온성의 헤비다운 파카, 큰 규모의 농장 등 모든 필드 환경에서 활동성 있게 입을 수 있는 헌팅 반 재킷, 기존 헌팅 재킷에 보온성을 극대화한 문 트위드 퀼팅 코트 등 총 4가지 스타일이다.
오는 10월에는 헤지스의 유스 라인 히스(HIS)에서 캐주얼 남성 편집숍 ‘하바티’와 콜라보한 헤비 아우터가 출시될 예정이다.
두 브랜드는 앞서 지난해 첫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두 브랜드의 콜라보로 탄생했던 헤비 구스다운 점퍼는 출시 한 달 만에 완판 됐고 구매자의 70~80%가 2030대로 MZ 고객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덕분에, 올해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라인업으로 또 한번의 협업이 성사됐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밀리터리, 워크웨어 패션을 선호하는 남성들을 겨냥한 밀리터리 아우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