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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열돔 폭염에 침구, 의류 등 냉감 제품 매출 90% 증가

접촉냉감시리즈 매출 전년비 78%, 여름 침구류 매출 90%까지 증가

2021.07.22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열돔 현상에 낮 최고기온이 38도가 넘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쿨링 소재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침구부터 의류까지 열을 식혀주는 냉감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대폭 늘고 있다. 최근에는 애완견을 위한 냉감 제품까지 출시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접촉냉감시리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 침구류 매출은 90%까지 증가했다.

접촉냉감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침대 매트리스 위에 깔 수 있는 냉감 패드와 시트로 올해 6천여장 이상 판매되며 브랜드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같은 기간 냉감 메모리폼 베개도 4천개가 넘게 팔렸다. 반려 동물을 위한 냉감 방석도 출시됐는데 일부 디자인은 이미 품절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시원한 아스킨 소재의 일체형 언더웨어 브라캐미솔은 접촉냉감 여성패션 품목 중 판매 1위에 올랐다. 한여름 홈웨어로 제격인 냉감 티셔츠와 팬츠는 전년 대비 49%, 냉감 원피스류는 67% 매출이 늘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