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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 디자이너 킴고든·데이지 폰퍼스의 ‘엑스걸’과 콜라보레이션

스트릿 문화와 음악에서 영감, 닥터마틴과 엑스걸의 젊음과 반항적인 헤리티지 담아

2021.06.09


 

영국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이 ‘엑스걸’과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두 브랜드만의 반항적인 무드를 담은 강렬한 실루엣의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2020 F/W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스트리트 문화와 음악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닥터마틴」과 엑스걸만의 젊음과 반항적인 헤리티지를 모두 담아냈다.



엑스걸은 디자이너 킴 고든과 그녀의 친구 데이지 폰 퍼스가 모두의 시선을 끄는 아트워크와 시끄러운 메가폰, 스트리트 위 캣 워크를 하는 모델들과 함께 등장하며 파격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젊은 여성들이 제한없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추구한 엑스걸은 사회적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엑스걸과의 만남을 통해 「닥터마틴」은 더욱 볼드하고 과감해진 제이든 맥스 부츠와 쿼드 맥스 솔 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닥터마틴 X 엑스걸 컬렉션의 제이든 맥스는 블랙 컨버스 소재의 어퍼 바디와 레오파드 프린트 캔버스 라이닝이 특징으로, 움직임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연한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스트랩 샌들은 계절을 타지 않는 대담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블랙 벨벳 소재의 어퍼 바디가 엑스걸의 보라색 풋베드 그리고 레오파드 프린트 라이닝 스트랩과 만나 멋스러운 조화를 보여준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