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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신임 대표이사에 최병오 회장 장남 최준호 선임

2011년 패션그룹형지 입사 구매생산 총괄, 중국 교복사업 4년 만에 흑자 전환시켜

2021.05.03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을 전개하고 있는 까스텔바작이 3일 이사회를 열고 최준호(38) 패션그룹형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대표는 형지그룹 창업주인 최병오 회장의 장남이다.


최 신임대표는 2011년 까스텔바작의 모기업인 패션그룹형지 입사 이래 구매생산을 총괄하면서 원가혁신과 품질제고에 기여했다.



패션그룹형지의 전체 구매생산을 이끌었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사전 원가관리, 원가혁신, 체질개선을 통해 업계의 전반적인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성과를 냈다.


계열사인 형지엘리트에서는 B2B와 교복사업의 양적 질적 확장을 주도했고 중국 교복사업을 이끌어 합작사인 상해엘리트를 4년 만에 흑자 전환시킨 주역이다.


또 전략기획실장으로 인천 송도 글로벌패션복합센터 이전 추진 등 그룹의 미래 성장 역량 구축에 역할을 해왔다.


까스텔바작은 최 대표 선임을 통해 독창적 아트워크를 비롯한 경쟁력에 기반해 글로벌 토털 패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골프웨어 브랜드 최초로 시행한 3D VR 제품 보기 및 VR 앱스토어를 비롯 AI 빅데이터 기반 고객분석 시스템,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까스텔바작은6월 중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최 대표를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