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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올 상반기 온라인 매출 전기대비 350% 신장

자사몰 트라이샵 오픈, 남성용 반바지 드로즈과 런닝 제품 잇따라 완판

2020.07.30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판매가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쌍방울(대표이사 김세호)이 온라인 판매에서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올해 본격적인 온라인 사업에 뛰어든 쌍방울은 지난 상반기에 전기대비 350%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수요가 많아졌고, 지난 5월 자사 운영 채널인 트라이샵을 오픈한 것이 온라인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을 겨냥한 시즌 제품인 풍기인견 남성용 반바지 드로즈, 런닝 제품 등이 온라인상에서 잇따라 완판을 기록하면 상승세를 이끌었다.


천연펄프 100% 풍기인견 원단은 자연이 선물한 여름 최적의 소재로 불린다. 풍기인견은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순수 천연섬유로 가볍고 땀 흡수가 빠르다. 특히 촉감이 차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통기성이 뛰어나 상쾌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어 여름 시즌 의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쌍방울 트라이 제품은 자사 운영 채널인 트라이샵 뿐만 아니라 롯데아이몰, 현대 Hmall, GS홈쇼핑, CJ 오쇼핑 등 종합몰, 쿠팡, 티몬, 위메프와같은 소셜커머스,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 등에서도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 무신사를 통해 단독 런칭한 ‘뉴트로 트라이’ 제품 역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레트로의 열풍을 반영해 기획된 제품인 ‘뉴트로 트라이’는 젊은 세대를 기반으로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무신사 외 W컨셉에도 입점이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 매출 증가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