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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 패션! 2019년 컴백한 '뉴트로' 스타일 BEST 8

옛것들의 전성시대다. 어딘지 투박하고 불편한 1980~90년대의 경험들을 재해석한 뉴트로가 꽃피는 중이다. 2019년다시 유행하는 뉴트로 스타일 8를 소개한다.

2019.01.15


 

옛것들의 전성시대다. 어딘지 투박하고 불편한 1980~90년대의 경험들을 재해석한 뉴트로, 즉 새로운(New) 레트로(Retro)가 꽃피는 중이다. 말 그대로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회상·추억 등을 의미하는 '레트로(Retro)'의 합성어다.

 

'뉴트로'란 낡은 것을 지칭하는 '레트로'를 뛰어넘어 경험해보지 못한 옛 것을 재해석해 새롭게 받아들이는 것을 뜻한다. 이 현상은 어느 분야보다 패션업계에서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펜디, 루이비통, 지방시 등 럭셔리 브랜드  디자이너들도 이번 2019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바이커 쇼츠, 부풀어 오른 소매, 카고 팬츠와 같은 왕년의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며 다시 유명해지고 있다.

런웨이 뿐만이 아니라 블로거와 에디터, 인플루언서들도 복고풍에서 영감을 받은 트렌드에 동조하면서 과거 트렌드를 현대적인 방향으로 업그레이드한 새롭고 멋진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

 

대담한 어깨부터 복고풍 헤드 스카프와 매력적인 홀치기 염색 패션, 카고 팬츠, 볼드 숄더 등 2019년에 다시 유행하는 뉴트로 스타일 키워드 8를 소개한다. 

 

 

1. 홀치기 염색

 

2019년에는 화려한 홀치기 염색 프린트가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트렌드에 모던미를 추가하기 위해 사이키델키델릭 패턴의 실크 버튼-업을 시도해본다.

 

 

 

매끈하지만 재미있는 겨울 앙상블을 위해 긴 소매 셔츠 위에 홀치기 염색 슬립 드레스를 레어어드해서 입는다.  

 

 

 

 

홀치기 염색 셔츠를 매력적인 미디 스커트와 매치하면 사무실 출근용 복장으로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2. 플랫폼 샌들

 

올해 투박함이 매력인 굽 전체가 평평한 플랫폼이 돌아왔다. 매끈한 모노크롬 룩을 위해 올-블랙 앙상블에 편안한 플랫폼 샌들을 착용해 보자.

 

 

 

세련된 패니 팩과 함께 플랫폼 샌들을 매치하면 재미있는 복고풍 옷차림을 연출할 수 있다.

 

 

 

귀여운 양말과 플랫폼 샌들을 매치하면 신발에 신선한 분위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3. 카고 팬츠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카고 팬츠가 다시 유행한다. 탑 핸들 백과 포인티드 플랫 슈즈에 카고 팬츠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최고의 매력적인 룩을 연출하기 위해 카모 프린트 재킷에 카모 카고 팬츠로 깔맞춤을 한다.

 

 

 

몸에 꼭맞는 블레이어와 앵클 부츠를 매치하면 멀티 포켓의 카고 팬츠를 세련되게 입을 수 있다.

 

  

 

4. 스윙잉 프린지

 

올해는 활기차고 멋진 프린지도 돌아온다. 밑단에 술 장식 트림이 있는 아우터웨어는 다채로운 스타일 연출에 도움을 준다.

 

 

 

프린지 터틀넥으로 룩을 활기차게 연출한다.

 

 

 

복고적인 웨스턴풍을 트렌드로 연출하기 위해 프린지 스웨이브 백을 매치한다.

 

 

 

5. 볼드 숄더

 

어깨 패드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스키니 팬츠에 구조적인 대담한 숄더 블레이자와 발란스를 맞춘다.

 

 

 

어깨가 돋보이는 세련된 팬츠 슈트 스타일을 통해 80년대 향수가 느껴지는 복고풍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

 

 

 

여성적인 드레스는 남성적인 어깨가 넓은 대담한 재킷과 매치한다.

 

 

 

6. 바이커 쇼츠

 

개취에 관계없이 바이커 쇼츠가 핫 트렌드로 돌아왔다. 터틀넥과 테일러드 블레이저에 바이커 쇼츠를 착용하면 매끈한 룩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완벽한 스포티 룩을 연출하기 위해 패니팩과 바이저와 함께 바이크 쇼츠를 입는다.

 

 

 

추가로 노출을 막기 위해 미니 드레스 안에 바이크 쇼츠를 레이어드해서 입는다. 

 

 

 

7. 그랜드마 크로셰

 

2019년에는 크로셰가 유행할 것이다. 멀티 컬러 크로셰 스웨터는 따뜻하게 해줄 뿐 아나라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다.

 

 

 

스타일리시한 독특한 스타일을 위해 질감이 느껴지는 볼 스커트와 함께 크로셰 스웨터를 입는다.

 

 

 

화이트 크로셰 드레스는 리틀 블랙 드레스의 완벽한 대안이다.

 

 

8. 퍼피 슬리브

 

2019년 새해에는 대담하게 부풀린 소매로 볼륨감을 높여보자. 볼륨감 있는 소매가 달린 세련된 랩 코트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끌 것이다.

 

 

 

어깨가 부푼 복고풍 상의는 베이직한 청바지도 새롭고 신선하게 보이도록 만든다.

 

 

 

매력적인 극적 효과를 위해, 슬리브리스 시프트 드레스 안에 퍼피 슬리브를 레이어드해서 입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