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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뉴노멀 프렌치룩, 2021 가을/겨울 이사벨 마랑 컬렉션

파리지앵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사벨 마랑이 젊고 자유로운 실루엣과 패턴, 대담한 믹스매치의 미래지향적인 뉴노멀 프렌치룩, 2021 가을/겨울 여성복 컬렉션을 공개했다.

2021.03.07
 


파리 패션위크 5 일째, 파리지앵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은 지난 5일(현지시간) 파리 외곽에 있는 대형 주차장에서 촬영한 2021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1월 파리 남성복 디지털 패션위크에서 트위스트와 스타일링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 남성 프렌치룩, 2021 가을/겨울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이사벨 마랑은 여성복 컬렉션 역시 젊고 자유로운 실루엣과 패턴의 대담한 믹스매치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컬렉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컬렉션을 '데 필름(défilmé)으로 규정한 이사벨 마랑은 이번 2021 가을/겨울 컬렉션에 퍼프 슬리브, 프레리 플로럴, 파리지앵 파티 드레스 등 그녀의 시그너처인 프렌치 컨템포러리 스타일과 일렉트릭 미래주의를 결합한 뉴트로 스타일로 재창조했다.



글램 로큰롤을 연상시키는 V넥 벨벳 드레스, 과장된 더블 오버사이즈 코트, 광택감 나는 비닐 점프 수트, 트림 가죽 쇼츠 등은 기다란 프린지 디테일의 백과 어울어져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페이즐리와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 등은 에스닉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파리지엥 스타일을 대표하는 이사벨 마랑은 1994년 프랑스에서 런칭한 브랜드로 전세계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옷을 통해 여유롭고 매력적인 프렌치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그너처룩으로 사랑받고 있다.


2000년 캐주얼 시크를 테마로 메인 컬렉션 대비 다소 합리적인 가격대의 ‘에뚜왈(ETOILE)’ 라인을 런칭한데 이어 2018년 봄시즌부터  남성 컬렉션을 단독 런칭하며 토털 브랜드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