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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탐내는 프라다...2026 ‘드로잉 프라다' 애니메이션 홀리데이 캠페인

프라다가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과 현대적인 패션 이미지를 결합한 몽환적인 2026 홀리데이 캠페인 ‘드로잉 프라다’를 공개했다.

2026.10.30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Prada)가 2026 홀리데이 캠페인 ‘드로잉 프라다(Drawing Prada)’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할리우드 고전 영화와 어린 시절 읽던 동화책의 향수를 자극하는 몽환적인 수작업 일러스트를 통해 전통 애니메이션의 환상적인 매력을 홀리데이 시즌에 불어넣었다.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와 라프 시몬스(Raf Simon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아래 완성된 이 프로젝트는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을 시각적 정체성의 중심에 배치하여, 의도적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매체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했다.


미국 배우 세이디 싱크(Sadie Sink)와 마야 호크(Maya Hawke), 켈빈 해리슨 주니어(Kelvin Harrison Jr.), 중국 배우 천하오위(Chen Haoyu), 영국 배우 루터 포드(Luther Ford)

차세대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여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었다. 


이번 작업은 전설적인 애니메이터 존 포머로이(John Pomeroy)가 이끄는 팀이 주도했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을 만든 쌍둥이 형제 톰 밴크로프트(Tom Bancroft), 토니 밴크로프트(Tony Bancroft)도 참여해 동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움직임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생명을 불어넣었다.


존 포머로이는 1973년 디즈니에 입사해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와 티거> 작업에 참여한 데 이어 <포카혼타스>에서도 영국 탐험가 존 스미스(John Smith)의 움직임과 표정을 총괄하는 등 50년 넘거 영화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존 포머로이는 캠페인 속 캐릭터 동물들의 성격과 행동을 세심하게 연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촉각적이고 인간적인 접근 방식의 애니메이션을 통해 프라다의 상상력 넘치는 풍경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포토그래퍼 글렌 루치포드(Glen Luchford)가 촬영을 맡아 주변 일러스트와 인물의 조명 및 원근감을 정교하게 조율함으로써 현실과 상상의 요소가 하나의 시각적 공간에서 완벽하게 공존하도록 했다.


스틸 이미지와 숏폼 영상으로 공개된 이번 캠페인은 동화같은 겨울 풍경과 환상적인 세계를 마주하며 장난기 가득한 동물 캐릭터들이 동심의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초현실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