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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한국의 자연과 ACG 정신 잇다! 북촌에 아웃도어 베이스캠프 ‘ACG 북촌 마루’ 오픈

혁신적 ACG 제품부터 북촌의 색 녹여낸 커스터마이징•아웃도어 프로그램 등 한국 전통 접목한 아웃도어 경험 제공

2026.10.29


나이키가 아웃도어 퍼포먼스 브랜드 ACG(All Conditions Gear)의 혁신과 탐험 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베이스캠프 ‘ACG 북촌 마루(ACG Bukchon Maru)’를 서울 북촌에 선보인다. 

오는 30일 문을 여는 ACG 북촌 마루는 트레일 러너와 하이커,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모여 경험을 나누고 다음 모험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6개월 간 운영된다. 


나이키는 이곳에서 퍼포먼스를 중심에 둔 ACG의 브랜드 철학과 선수들의 경험, 지역 문화와 커뮤니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심에서 자연으로 향하는 새로운 탐험에 나서도록 영감을 전할 계획이다.

ACG는 어떤 날씨와 지형에서도 도전을 이어가는 선수와 탐험가를 위한 나이키의 아웃도어 퍼포먼스 브랜드다. 

실제 아웃도어 환경에서 발견한 문제와 선수들의 경험을 제품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나이키가 1978년 미국 K2 원정대에 장거리 러닝화 ‘LDV(Long Distance Vector)’를 지원하고 원정대의 피드백을 제품 개발에 반영했던 경험은, 1989년 공식 출범한 ACG가 지금까지 이어온 선수 중심 혁신의 토대가 되고 있다.

뚜렷한 사계절과 변화무쌍한 날씨, 도시와 산이 가까이 맞닿은 서울은 ACG의 ‘All Conditions’ 철학을 보여주기에 알맞은 무대다. 

나이키는 하이킹화 ‘ACG 제가마 하이크(ACG Zegama Hike)’ 개발 과정에서 한국 러닝 커뮤니티와 핏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고민철, 강현지, 노현진 등 한국 ACG 선수들이 다양한 지형에서 축적한 경험과 피드백을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 


ACG 북촌 마루는 이러한 관계를 확장해 아웃도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는 거점으로 마련됐다.

특히 북촌은 전통 건축과 지역 문화가 살아 있는 동시에 골목길을 따라 북악산의 자연으로 연결되는 곳이다. 

공간명 ‘마루’에는 사람들이 모여 쉬고 교류하는 한국 전통 건축의 공간이자 산의 정상, 지붕의 가장 높은 곳이라는 의미가 함께 담겼다. 

ACG 북촌 마루는 전통 한옥의 서로 연결된 구조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모듈형 집기와 목재 요소를 조합해 문화와 기능이 공존하도록 설계됐다. 

리스닝 트레일(Listening Trail), 커뮤니티 서클(Community Circle), 익스페디션 룸(Expedition Room), 중정(Courtyard), 한옥 랩(Hanok Lab)의 다섯 영역으로 구성된 공간은 커뮤니티와 문화, 제품 혁신, 탐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한편 ACG 북촌 마루는 약 6개월간 지역의 자연과 문화, 한국의 계절적 특성에서 영감을 받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촌 인근에서 진행되는 러닝과 하이킹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국의 절기와 전통을 재해석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