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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 후지와라 히로시의 프라그먼트와 협업 아메리칸 프레피 컬렉션 전개

1990년대 헤리티지 기반 동양과 서양의 감성 결합 크루넥과 버튼다운 셔츠, 바시티 재킷, 데님 팬츠 등 제안

2026.10.15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후지와라 히로시(Hiroshi Fujiwara)가 이끄는 브랜드 프라그먼트(FRGMT)와 협업한 한정판 캡슐 컬렉션을 공개한다. 

뉴욕과 도쿄, 서로 다른 두 문화적 시선을 하나로 연결한 이번 협업은 타미 힐피거의 1990년대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동양과 서양의 감성을 결합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클래식 아메리칸 쿨(Classic American Cool)’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1990년대 타미 힐피거는 전통적인 프레피 스타일에 음악과 스트리트 컬처를 접목하며 한 세대를 대표하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이번 컬렉션은 당시의 에너지와 감성을 바탕으로, 후지와라 히로시 특유의 정제된 디자인 감각을 더해 두 브랜드의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시각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풀어냈다.

타미 힐피거와 후지와라 히로시는 오랫동안 패션을 넘어 음악과 팝 컬처, 그리고 뉴욕•런던•도쿄의 창의적인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왔다. 서로 다른 도시와 문화 속에서 쌓아온 두 사람의 경험은 이번 협업을 관통하는 공통된 언어가 됐다. 

이번 컬렉션은 타미 힐피거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아이템에 프라그먼트의 정교하고 절제된 디자인 감각을 더했다. 

콜라보레이션 로고가 돋보이는 크루넥과 버튼다운 셔츠, 바시티 재킷, 데님 팬츠, 필드 재킷을 비롯해 브랜드 아카이브를 대표하는 레가타 재킷과 더플백 등을 함께 선보인다.

프라그먼트를 상징하는 번개 그래픽과 폴카 도트 패턴을 컬렉션 곳곳에 적용했으며, 타미 힐피거의 시그니처 플래그는 기존과 다른 라이트 블루 컬러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플란넬 체크 셔츠와 드라이 코튼 저지, 워싱 나일론, 헤비웨이트 코튼 트윌 등 오리지널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