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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길어진 여름 달라진 패션! 2027 S/S 파리 패션위크 트렌드 키워드 9

유틸리티 페미닌, 체크 재킷 테일러링, 셔츠 드라마, 상의는 브라탑, 폭염탈출! 누드 드레싱, 스커트의 물결, 크링클, 왕벨트, 그래픽 2027 S/S 파리 패션위크 트렌드 키워드 9가지를 소개한다.

2026.10.10



뉴욕, 런던을 거쳐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동안 개최된 2027 S/S 파리 패션위크(Paris Fashion Week)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2027 S/S 파리 패션위크는 총 68개의 쇼와 34개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으며 절제된 미니멀리즘과 글래머, 정교한 꾸띄르, 여기에 퍼포먼스가 혼재된 다양한 미학을 선사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루이비통(Louis Vuitton), 디올(Dior), 샤넬(Chanel), 생 로랑(Saint Laurent), 에르메스(Hermès), 끌로에(Chloé), 미우 미우(Miu Miu)등 유서깊은 럭셔리 하우스를 포함해 인기 리테일 브랜드 이사벨 마랑(Isabel Marant),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등 인기 컬트 브랜드,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등 영국 최고의 디자이너들까지 가세하며 미래의 패션을 재정의하며 글로벌 럭셔리 산업의 갈증을 채워주었다.


파리 디자이너들은 생동감 넘치는 컬러 팔레트, 다양한 소재와 프린트의 믹스매치, 극단적인 비율과 장식, 볼륨감 넘치는 실루엣 등 그 어느 때보다 실험적인 변주를 지속하며 흥미롭고 화려한 패션쇼를 선보였다.


런웨이 곳곳에서 전통적인 테일러링은 부드러워졌고, 비율은 과장되었으며, 익숙한 실루엣은 예상치 못한 소재, 대담한 색상, 그리고 섬세한 구성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되었다.



특히 이번 파리 패션위크 디자이너들은 지난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린 이후 무더위에도 우아함을 유지할 수 있는 투명하고 통기성이 뛰어난 옷차림을 집중 탐구했다.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유럽 대륙을 강타한 폭염은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파리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 조차도 가벼움과 투명성, 유동성을 핵심 사항으로 시스루, 메시, 컷아웃 등 가볍고 시원한 소재를 사용해 폭염에 대비한 누드 드레싱을 대폭 강화했다.


프랑스 파리는 올 열여름 낮 최고기온 40.3도를 기록했고 남부 일부 지역은 44.3도까지 치솟아 1947년 이래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은 생존을 위해 외출을 극도로 자제하는 ‘인도어(Indoor) 라이프스타일’ 현상이 확대되고 이는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수 급감으로 이어지며 소비심리를 위축시켰다. 



기후 변화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더운 날씨가 길어지면서 여름은 패션시장에서 중요한 판매 시즌으로 부각, 패션산업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폭염에 대응하는 가벼운 무게, 냉감, 흡습 속건 등 실제 착용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능적인 제품을 확대하고 기후에 맞춰 시즌 운영 방식 자체가 달라졌다.


루이비통은 무거운 레이어링과 구조적인 소재를 탈피하고 모든 소재와 실루엣이 곡선이나 해부학적 구조처럼 정교하게 조율된 인체공학적인 스타일로 놀랍도록 가볍고 부드러운 룩킹을

선사했다. 


에르메스는얇고 가벼운 메시 소재를 가죽과 긴밀하게 결합해 가벼운 소재와 움직임을 강조하며 자유로운 여름의 감각을 그려냈다.


디올 크리에티브 책임자로 부임한지 1년 반이 된 조나단 앤더슨으 클래식한 하우스 코드에 부드러운 테일러링과 시스루 소재를 접목해 가볍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방향을 상당히 완화시키며 섬세한 여성성을 더욱 명확히 했다.



파리 패션위크 디자이너들이 제시한 2027 S/S 패션 트렌드 키워드 9가지를 소개한다.


1. 달라진 패션공식! 실용적인 유틸리티 페미닌 

2. 예상치 못한 비율! 체크 재킷 테일러링

3. 드라마틱한 셔츠 드라마

4. 무더운 여름, 상의는 브라탑

5. 폭염탈출! 누드 드레싱 

6. 런웨이 점령한 스커트 물결

7. 푹푹찌는 여름, 주름진 크링클로 편하게

8. 주연에서 조연으로! 왕벨트

9. 재치있는 그래픽




1. 달라진 패션공식! 실용적인 유틸리티 페미닌


뉴욕, 런던, 밀라노에 이어 파리 패션위크에서도 스포츠 코드를 변주한 실용적인 요소와 우아함이 조화를 이룬 유틸리티 페미닌룩이 런웨이를 휩쓸었다.


매시즌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우 미우의 미우치아 프라다는 애슬레저룩을 테일러링에 접목시키며 새로운 개념의 스타일링 미학을 창조했다. 


로에베, 발렌시아가, 빅토리아 베컴, 드리스반 노튼, 스텔라 맥카트니 등 파리 디자이너들은 아노락, 봄버 재킷 등 실용적인 유틸리티 아우터를 상반된 성향의 여성스러운 스커트나 원피스 조합을 통해 우아함과 활동적인 감성 사이의 자연스러운 균형을 만들어냈다.


2027 S/S Louis Vuitton Collection




2027 S/S Louis Vuitton Collection


2027 S/S Louis Vuitton Collection


2027 S/S Loewe Collection


2027 S/S Loewe Collection


2027 S/S Balenciaga Collection



2027 S/S Balenciaga Collection


2027 S/S Balenciaga Collection


2027 S/S Balenciaga Collection


2027 S/S Balenciaga Collection


2027 S/S Victoria Beckham Collection




2027 S/S Victoria Beckham Collection


2027 S/S Victoria Beckham Collection


2027 S/S Victoria Beckham Collection


2027 S/S Victoria Beckham Collection


2027 S/S Victoria Beckham Collection



2027 S/S Victoria Beckham Collection


2027 S/S Victoria Beckham Collection


2027 S/S Victoria Beckham Collection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Saint Laurent Collection


2027 S/S Saint Laurent Collection



2. 예상치 못한 비율! 체크 재킷 테일러링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서는 일명 교수 재킷으로 불리는 체크 재킷이 예상치 못한 비율과 스타일링으로 믹스매치되며 눈길을 끌었다.

미우미우는 체크 재킷을 주름 장식의 체크 스커트나 청바지와 매치했고,  디올은 시스루 레이어링의 체크 재킷을 반복적으로 보여주었다. 

샤넬은 가볍고 섬세한 체크 트위드 재킷과 시스루 스커트 조합의 샤넬 특유의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보여주었다.

루이비통은 가볍고 산뜻한 체크무늬를 로맨틱하고 유려한 실루엣에 접목시켰으며 로에베와 발렌티노는 예상치 못한 비율의 체크 테일러링을 제안했다.

2027 S/S Loewe Collection



2027 S/S Loewe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Dior Collection


2027 S/S Dior Collection



2027 S/S Dior Collection


2027 S/S Dior Collection


2027 S/S Chanel Collection


2027 S/S Chanel Collection


2027 S/S Chanel Collection



2027 S/S Chanel Collection


2027 S/S Chanel Collection


2027 S/S Louis Vuitton Collection


2027 S/S Louis Vuitton Collection



3. 드라마틱한 셔츠 드라마


뉴욕, 밀라노에 이어 파리 패션위크에는 버튼다운 셔츠가 아우터 만능템으로 변주되며 인기를 이어간다.


뉴욕, 밀라노 디자이너들은 손목과 네크라인 등에 셔츠 트리밍을 더해 마치 셔츠를 한개 더 입은 듯한 레이어드 효과에 주력했으며 파리 디자이너들은 다채롭게 변주한 셔츠 아이템을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제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방시는 심플한 버튼다운 셔를 비롯해 가죽 소재의 셔츠로 스펙트럼을 확대했으며 발렌시아가는 곡선 컷팅과 셔링, 비대칭 실루엣, 후드 등으로 변주한 드라마틱한 셔츠 아우터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스텔라 멕카트니는 셔츠 워피스와 페플럼 디테일의 셔켓, 아크네 스튜디오는 컬러플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다채롭게 출시했다.


2027 S/S Balenciaga Collection



2027 S/S Balenciaga Collection


2027 S/S Balenciaga Collection


2027 S/S Balenciaga Collection


2027 S/S Balenciaga Collection


2027 S/S Balenciaga Collection



2027 S/S Balenciaga Collection


2027 S/S Balenciaga Collection


2027 S/S Givenchy Collection


2027 S/S Givenchy Collection


2027 S/S Givenchy Collection



2027 S/S Givenchy Collection


2027 S/S Givenchy Collection


2027 S/S Givenchy Collection


2027 S/S Stella McCartney Collection


2027 S/S Stella McCartney Collection



2027 S/S Stella McCartney Collection


2027 S/S Stella McCartney Collection


2027 S/S Acne Studios Collection


2027 S/S Acne Studios Collection


2027 S/S Acne Studios Collection



2027 S/S Loewe Collection


2027 S/S Loewe Collection


2027 S/S Valentino Collection


2027 S/S Valentino Collection


2027 S/S Valentino Collection




4. 무더운 여름, 상의는 브라탑


뉴욕, 런던, 밀라노에 이어 파리 패션위크에서도 브라탑이 외출복 상의로 전면에 등장하며 런웨이를 점령했다. 


미우 미우는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브라렛을 쇼츠와 매치하며 일상적인 옷에 자신만의 파격적인 감각을 더했다.


에르메스는 얇고 가벼운 메시 소재를 긴밀하게 결합하여 무더위에도 우아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차림을 강조한 가운데 가벼운 소재와 움직임을 강조한 브라탑을 선보였다.


발망, 장 폴 고티에, 톰 포드는 더욱 과감하고 관능적인 디자인의 브라탑을 선보였으며 스텔라 매카트니, 꾸레주 등 대다수 파리 디자이너들은 속옷을 겉옷처럼 활용하는 트렌드에 동참했다.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Stella McCartney Collection


2027 S/S Stella McCartney Collection



2027 S/S Stella McCartney Collection


2027 S/S Stella McCartney Collection


2027 S/S Hermès Collection


2027 S/S Hermès Collection


2027 S/S Hermès Collection



2027 S/S Hermès Collection


2027 S/S Hermès Collection


2027 S/S Chloé Collection




5. 폭염 탈출! 누드 드레싱

지난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린 이후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디자이너들은 무더위에도 우아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차림을 집중 탐구했다. 

특히 유럽 대륙을 강타한 폭염은 과거와 차원이 달랐다. 프랑스 파리는 낮 최고기온 40.3도를 기록했고 남부 일부 지역은 44.3도까지 치솟아 1947년 이래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파리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디자이너들은 가벼움과 투명성, 유동성을 핵심 사항으로 시스루, 메시, 컷아웃 등 가볍고 투명한 소재를 사용해 몽환적이고 가벼운 느낌을 연출했다. 
샤넬은 시스루 저지 니트 속옷 위에 메탈릭 소재의 오픈 니트 탱크톱과 스커트를 레이어드하여 새로운 누드 드레싱을 선보였다.

에르메스는 얇고 가벼운 메시 소재를 가죽과 긴밀하게 결합하고, 루이비통은 레이어링과 구조적인 소재를 탈피하고 가벼움을 주제로 정교하게 조율된 놀랍도록 부드러운 룩킹을 선사했다. 

2027 S/S Chloé Collection


2027 S/S Chloé Collection



2027 S/S Chloé Collection


2027 S/S Chloé Collection


2027 S/S Loewe Collection


2027 S/S Loewe Collection


2027 S/S Loewe Collection



2027 S/S Loewe Collection


2027 S/S Loewe Collection


2027 S/S Valentino Collection


2027 S/S Valentino Collection


2027 S/S Valentino Collection



2027 S/S Valentino Collection


2027 S/S Hermès Collection


2027 S/S Hermès Collection


2027 S/S Chanel Collection


2027 S/S Chanel Collection



2027 S/S Chanel Collection


2027 S/S Dior Collection




6. 런웨이 점령한 스커트 물결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프라다가 촉발한 스커트의 혁명이 파리 패션위크로 이어졌다.

이번 글로벌 패션위크에서 다양한 형태와 기장, 풍부한 유동성과 움직임을 담아낸 스커트가 런웨를 점령했다.

파리 패션위크에서는 유려하고 비대칭적인 스타일부터 독특한 소재, 자수, 프린트를 활용한 개성 넘치는 디자인까지 최고의 핵심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특히 무릎 길이와 미디 길이의 스커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생 로랑과 드리스 반 노튼은 다양한 소재와 패턴의 벌룬 스커트를 선보였으며 아크네 스튜디오는 풍성한 볼륨의 벌룬 스커트 시리즈를 선보였다. 

샤넬은 가브리엘 샤넬이 가장 아름답다고 여겼던 '샤넬 길이'로 불리는 무릎 바로 아래까지 오는 미디 스커트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2027 S/S Acne Studios Collection


2027 S/S Acne Studios Collection


2027 S/S Acne Studios Collection



7. 조연에서 주연으로! 왕 벨트

 

파리 패션위크에서는  벨트 하나로 옷차림을 완전히 바꿀수 있는 벨트 스타일링이 런웨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원피스, 여성스러운 미디 스커트부터 셔츠, 청바지까지 모든 룩에 오버사이즈 버클이 끊임없이 등장했다. 


셀린느는 풍성한 레이어드룩에는 얇은 끈으로 포인트를 주고 심플하고 절제된 룩에는 접시만한 크기의 거대한 벨트를 매치해 대비감을 주었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화려한 버클을 중심으로 르네상스 시대와 서부 시대를 넘나드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지방시의 컴팩트 파우더 벨트, 발렌티노는 오버사이즈 버클을 메인 액세서리로 부각시켰다. 



8. 푹푹찌는 여름, 주름진 크링클로 편하게


유럽을 강타한 전례없는 폭염으로 파리 디자이너들은 시원하고 실용적이며 구김 걱정 없는 크링클 텍스처에 주목했다.


크링클(Crinkle)은 원단 표면에 자연스러운 주름을 가공해 만든 소재로 면의 주름으로 인해 원단이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통기성이 뛰어나 무더위와 높은 습도에도 쾌적하고 시원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푹푹 찌는 여름 무더위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편리한 관리, 무엇보다 입체적인 디자인과 실루엣 등 복합적인 요건을 갖춘 최적으로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미우 미우는 경량 크링클 텍스처의 원피스, 스커트, 블라우스, 팬츠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Miu Miu Collection


2027 S/S Stella McCartney Collection


2027 S/S Stella McCartney Collection




9. 재치있는 그래픽


파리 패션위크 디자인들은 재치 있는 그래픽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드리스 반 노튼은 옛 헐리우드 영화 포스터를 재킷, 탑, 스커트, 드레스, 코트 등에 그패픽 프린트를 적용했고, 스텔라 매카트니는 돌고래 프린트 티셔츠를 사카이, 마린 세르에서는 슬로건과 다채로운 패턴이 돋보이는 티셔츠가 런웨이를 장식했다. 


아크네 스튜디오에서는 데님 재킷과 팬츠, 발렌티노에서는 야구 모자에 같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2027 S/S Stella McCartney Collection


2027 S/S Stella McCartney Collection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2027 S/S Dries Van Noten Collection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