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N

Facebook
Fashion News

LF 던스트, 제주 이어 서울 성수에 플래그십스토어! 글로벌 브랜드 확장 가속화

지상 3층 75평 규모에 컬처 라운지부터 여성•남성 컬렉션 구성… 국내외 고객 접점 넓히며 글로벌 진출 전개

2026.09.22


LF 자회사 씨티닷츠(대표 유재혁)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제주에 이어 서울 성수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며 국내외 고객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낸다.
 
던스트는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지상 3층, 총 75평 규모의 ‘던스트 성수 서울 플래그십’을 공식 오픈했다. 
 
지난 7월 제주 애월에 선보인 첫 플래그십 ‘THE OCEAN’에 이은 두 번째 단독 플래그십이자 서울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이다.
 
성수 서울 플래그십은 ‘도시와 문화’를 중심으로 던스트의 패션과 스타일, 음악, 문화적 감각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서울의 대표 브랜드 거점이다. 1층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컬처 라운지, 2층은 여성 컬렉션, 3층은 남성 컬렉션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층마다 서로 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안한다.
 
던스트가 성수를 서울 첫 플래그십의 거점으로 선택한 배경에는 성수가 가진 독특한 지역성과 글로벌 관점의 확장성이 있다. 

성수는 1970~80년대 서울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지역의 흔적을 간직하면서도, 오늘날 패션과 디자인, 음악, F&B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창작자, 젊은 세대가 모이는 서울의 대표적인 컬처 허브로 변화했다. 


과거의 흔적 위에 새로운 문화와 취향이 끊임없이 더해지는 성수의 특성이 동시대적인 감각을 제안해 온 던스트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성수는 국내 고객뿐 아니라 서울을 찾는 해외 관광객의 방문이 활발한 지역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입지이기도 하다.
 
플래그십 공간 역시 이러한 성수의 특성을 반영했다. 성수동 산업화 시기에 지어진 기존 건축물의 흔적을 보존하고 내•외장 요소를 선별적으로 복원하는 한편, 러프한 콘크리트와 현대적인 컬러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했다. 

과거의 산업적 흔적 위에 오늘날 성수의 젊고 역동적인 감각을 더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하나의 공간 안에서 교차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1층은 패션을 넘어 음악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컬처 라운지’로 운영한다. 

시즌과 프로젝트에 따라 던스트가 주목하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이 새로운 문화와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2층에서는 던스트 여성 컬렉션을 선보이며, 3층은 남성 컬렉션을 위한 독립적인 공간으로 마련했다. 

그간 여성복을 중심으로 형성돼 온 기존 고객층을 넘어 남성 고객과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던스트가 제안하는 남성 및 유니섹스 스타일을 보여주는 거점으로 활용한다.
 
던스트는 성수 서울 플래그십을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동시에 서울을 찾는 글로벌 고객에게 브랜드를 소개하는 대표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팝업과 캠페인, 패션쇼 등을 통해 선보였던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하고, 특히 1층 컬처 라운지를 중심으로 패션 이외의 문화 영역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019년 런칭한 던스트는 온라인과 주요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성장하며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국내 주요 백화점은 물론 중국과 프랑스 파리 등 주요 도시에서 팝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 제주 플래그십을 통해 처음으로 지역의 특성과 브랜드 감각을 결합한 상시적인 공간 경험을 선보였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