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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예복에서 MTM까지! 2030 남성 체형과 취향 반영한 ‘로마 수트’ 런칭

제냐•로로피아나•콜롬보 등 하이엔드 원단 적용… 탄탄한 상체•날렵한 실루엣 구현한 예복 특화 핏 눈길

2026.09.21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브랜드 런칭 40주년을 맞아 예복 특화 신규 패턴 ‘로마 핏(ROMA FIT)’을 적용한 ‘로마 수트’를 공식 런칭하며, ‘프리미엄 토탈 예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

마에스트로는 40년간 축적한 수트 전문성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정장부터 특별한 순간을 위한 예복까지 폭넓은 수트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하이엔드 원단과 정교한 패턴, MTM(Made to Measure, 반맞춤) 서비스를 강점으로 예복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결혼율 상승에 따른 예복 수요와 2030 남성들의 체형과 취향 변화를 반영해 예복 핏을 더욱 세분화하고 있다.

로마 수트는 이 같은 전략의 핵심 라인이다. 탄탄한 상체와 날렵한 실루엣을 선호하는 2030 남성의 니즈에 최적화한 예복 핏으로, 어깨에는 패드와 보강 구조를 적용해 상체를 탄탄하게 잡고 허리로 이어지는 윤곽은 날렵하게 강조했다. 

가슴 둘레는 마에스트로 수트 중 가장 슬림한 105cm로 설계했으며, 8.5cm의 와이드 노치드 라펠을 더해 상체가 넓고 균형감 있게 보이도록 했다.

원단도 예복에 맞게 차별화했다. 탄탄하고 중량감 있는 소재를 적용해 가볍게 흐르기보다 형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했으며, 격식 있는 자리에서 보다 또렷하고 묵직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제냐, 로로피아나, 콜롬보 등 이탈리아 수입 하이엔드 원단을 적극 활용해 예복에 요구되는 고급감과 완성도를 높였다.

장시간 착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마에스트로가 축적해 온 패턴과 봉제 기술도 적용했다. 

남성 체형의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설계하는 자체 기술 ‘포워드 피치 시스템(Forward Pitch System)’을 적용해 상체의 균형을 잡고 체형의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착용 시 피로도를 낮췄다. 

여기에 반접착 공법 등 정교한 봉제 기술을 더해 구조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편안함을 동시에 살렸다.

로마 수트 구성으로 마에스트로의 수트 라인업도 한층 세분화됐다. 기존에도 범용적인 클래식 수트인 ‘밀라노 레귤러’, 허리를 보다 날렵하게 잡아주는 ‘밀라노 슬림’, 부자재를 최소화해 편안한 비즈니스 착용에 초점을 맞춘 ‘컴포트’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예복과 공식 석상에 특화된 ‘로마 수트’를 더해 고객의 체형과 TPO에 맞춘 수트 선택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마에스트로는 제품뿐 아니라 MTM과 대여 등 예복 구매 전반의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고객의 체형과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할 수 있는 MTM 서비스를 통해 수트의 원단∙단추∙안감∙실루엣을 선택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체촌 서비스와 자체 공장의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반맞춤 예복을 약 2주 내외로 제작∙인도한다. 


올해 6월부터는 이탈리아 칸클리니 등 고급 원단을 비롯해 카라와 커프스, 이니셜 자수 등 세부 디자인까지 선택할 수 있는 셔츠 MTM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본식용 예복부터 웨딩 촬영, 사후관리까지 연계한 ‘원스톱 예복 솔루션’도 강화하고 있다.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는 예복 구매 시 촬영에 필요한 턱시도와 수트 무료 대여 서비스를 상담할 수 있으며, 예복 제작부터 촬영용 대여, 사후관리까지 한 번에 연결한다.

제품과 서비스 강화는 매출 성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26FW 예복 수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MTM 수트 매출도 15% 신장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2030 예비 신랑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웨딩 수트 캠페인’도 이어간다. 

올해 상반기 모델 나현웅에 이어 하반기에는 ‘하트시그널5’ 출연자이자 모델인 김서원과 함께 로마 수트 중심의 웨딩 콘텐츠를 선보인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