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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고전적인 뉴욕 글래머룩의 재해석! 캐롤리나 헤레라 2027 S/S 컬렉션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고전적인 뉴욕 글래머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7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6.09.15



2027 S/S 뉴욕 패션위크(New York Fashion Week) 4일째인 9월 14일(현지시간)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고전적인 뉴욕 글래머 감성을 현대적인 삶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2027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2018년부터 8년째 캐롤리나 헤레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웨스 고든(Wes Gordon)은 대담한 컬러와 볼드한 플라워 패턴을 재료로 자신감과 유머, 자연스러움을 담아 브랜드 대한 본질을 새롭게 정립하며 자신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45주년 컬렉션은 1981년 캐롤리나 헤레라가 브랜드를 론칭할 당시로 돌아가 즐거움, 격식, 유머 등이 집약된 헤레라의 유산과 시대를 초월하는 세련미와 옷을 입는 즐거움을 다시금 조명하는 자리였다. 


웨스 고든은 정교한 테일러링, 과감한 프린트, 강렬하 색상, 조각 같은 실루엣, 굽이치는 러플과 튈, 폴카 도트 패턴 등 창립자의 1980년대 미학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유쾌하고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런웨이는 세련된 파티룩부터 발랄한 데이웨어, 간결한 이브닝룩, 날카로운 테일러링, 시스루 드레스, 화려한 꽃무늬, 그리고 헤레라 고유의 웅장한 디자인들을 자연스럽게 넘나들었다.


↑사진 = 캐롤리나 헤레라 2027 S/S 컬렉션 피날레


도트 무늬는 하늘거리는 시스루 드레스부터 코르셋 실루엣, 슬림한 스커트,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화이트 셔츠는 긴 기장의 랩 스타일 셔츠로 과감한 형태로 등장하고  꽃무늬는 프린트, 자수, 아플리케, 그리고 거의 완벽한 입체 구조를 이루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무엇보다 화려한 볼거리 외에 화이트 셔츠, 슬림 팬츠, 크롭 재킷, 트렌치코트, 펜슬 스커트, 니트, 그리고 심플한 상하의 세트 등 실용적인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웨스 고든은 오프닝으로 등장한 흑백 도트 무늬부터 마지막 ​​부분의 러플 장식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시스루 블랙 드레스를 낸 켐프너 스타일로 평했다.


한편 애틀랜타 출신의 웨스 고든은 2009년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졸업하자마자 뉴욕으로 향했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시작했다. 


그리고 2년 만에 버그도프 굿맨에서 우아한 여성복을 판매하며 기네스 팰트로와 미셸 오바마 같은 유명 인사들을 스타일링하게 되었다. 


2017년에는 캐롤리나 헤레라의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전설적인 창립자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고, 1년 후인 2018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현재 웨스 고든은 유리 공예가인 남편 폴 아놀드와 함께 갓 태어난 아들 헨리와 조지아를 키우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