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N

Facebook
Fashion News

형지I&C 본, 뉴 캐주얼 전략 성공! 자사몰 등 온라인 플랫폼 매출 최대 116% 증가

이색 협업 상품 온라인 선공개, 오프라인 릴레이 팝업스토어 전개 등 D2C와 외부 플랫폼 시너지 톡톡

2026.07.28


형지I&C(대표 최혜원)의 프렌치 트래디셔널 남성복 브랜드 본(BON)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뉴 캐주얼’ 전략을 앞세우며, 주요 패션 플랫폼과 자사몰에서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성과는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의 매출 성장이다. 

실제 올 상반기(1월~6월) 무신사 내 본(BON) 캐주얼 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인 116% 급증했다. 


기존 수트•정장 라인 역시 20%의 안정적인 신장세를 보인 가운데, 출근과 일상을 아우르는 캐주얼 상품군의 약진이 브랜드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 같은 외부 플랫폼 내 흥행은 자사 채널의 견조한 실적과도 맞물려 전체 온라인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고물가 속 품질과 디자인을 갖춘 캐주얼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려는 남성 고객이 늘면서, 올 상반기 본(BON)의 자사몰(하이진닷컴)을 포함한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나 증가했다. 

자사몰 중심의 탄탄한 D2C 기반 위에 주요 플랫폼 입점 전략이 시너지를 내며 온라인 동반 성장 구조를 완성한 셈이다.

전방위적인 성장의 바탕에는 3040 남성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정밀하게 겨냥한 ‘뉴 캐주얼(New Casual)’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본(BON)은 독보적인 테일러링 기술을 바탕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감각적인 스타일의 캐주얼 상품군을 확대했다. 

비즈니스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스타일을 제시하며 재킷, 니트, 팬츠 등 캐주얼 비중을 대폭 늘린 점이 온라인 구매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요 타겟층의 관심사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 기획과 고객 접점 확보 노력이 온라인 성장을 뒷받침했다. 

프렌치 감성 수제 아이스크림 브랜드 ‘글라쇼’와의 콜라보 라인의 경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우선적으로 선보여 화제성과 고객 유입을 선점하는 전략을 펼쳤다. 

여기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 스타일 협업을 하는 등 3040 남성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색 프로젝트를 펼쳐왔다.

최근에는 지난 16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릴레이 팝업스토어 전개를 예고하며, 오프라인을 거점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오프라인 체험이 자연스럽게 온라인 유입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구상이다.

형지I&C는 앞으로도 자사몰 하이진닷컴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무신사를 비롯한 주요 패션 플랫폼과의 연계를 넓혀 남성복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나아가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잇는 옴니패션 전략을 강화해 브랜드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