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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마랑, 청담 플래그십에서 파리를 만나다! 2026년 겨울 컬렉션 프리뷰 공개
‘걸 갱(Girl Gang)’ 무드 담은 F/W 컬렉션과 차세대 아이콘 ‘마이아 백’ F/W 시즌 제품 첫 공개
2026.07.03
LF가 수입 판매하는 프렌치 쿨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이 지난 2일, 청담 이자벨마랑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6 겨울 프리뷰 행사를 열고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서 공개한 최신 컬렉션과 핵심 전략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본사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주요 유통 바이어, 패션업계 관계자, VIP 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글로벌 컬렉션과 브랜드 전략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프리뷰에서 공개된 컬렉션은 '걸 갱(Girl Gang)'을 테마로 강인함과 여성성이 공존하는 새로운 파리지엔 스타일을 제안한다.
밤의 도시를 배경으로 자유롭고 당당한 여성상을 표현했으며, 강렬한 레드 팬츠와 박시한 재킷, 구조적인 니트와 아우터를 튤 드레스와 레이스 디테일과 조화롭게 매치해 남성성과 여성성이 공존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블랙과 차콜을 중심으로 레드와 블루 컬러를 더했으며, 애니멀 패턴과 메탈릭 소재, 자수와 레이스 컷아웃 등 장인적인 디테일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구현했다.
행사에서는 2026년 F/W 컬렉션과 함께 시즌 전략 액세서리도 공개됐다.
올해 브랜드의 새로운 시그니처 백인 '마이아(MAIA) 백'은 햇빛에 자연스럽게 바랜 듯한 컬러의 스웨이드와 부드러운 가죽 소재로 브랜드 특유의 내추럴한 감성을 담았다.
기존 인기 모델인 '오스칸 호보 소프트(OSKAN HOBO SOFT)'와 함께 가방 카테고리 성장을 이끌 핵심 아이템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슈즈 카테고리에서는 브랜드의 대표 아이콘인 '베켓(BEKETT) 스니커즈'를 앞세워 액세서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베켓 스니커즈는 2010년대 글로벌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이후 최근 보헤미안과 레트로 트렌드의 확산에 힘입어 다시 주목받고 있다.
LF는 2026 FW 시즌 신규 컬러와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브랜드 대표 아이콘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청담 명품거리에 위치한 이자벨마랑 플래그십은 2012년 문을 연 이후 올해로 14년째 운영되고 있는 국내 대표 플래그십 스토어다.
파리•홍콩•도쿄 부티크를 설계한 프랑스 건축 스튜디오 시구(Cigue)가 디자인한 공간으로, 브랜드 철학과 미학을 가장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스토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F는 2008년부터 이자벨마랑의 국내 유통을 맡아 단순한 브랜드 수입을 넘어 프랑스 본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