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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절제된 미학의 관능미! 생 로랑 2027 S/S 남성복 컬렉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생 로랑이 절제된 미학을 관능미로 승화시킨 2027 S/S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6.06.24


2027 S/S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 3일째인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럭셔리 생 로랑(Saint Laurent)이 절제된 미학을 관능미로 승화시킨 2027 S/S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생 로랑을 이끄는 안소니 버카렐로(Anthony Vaccarello)는 지난 2016년 생 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합류한 이후 80년대의 파워 숄더, 오버사이즈 실루엣, 대날카로운 실루엣으로 정의되는 하우스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 


파리의 부르스 드 코메르스(Bourse de Commerce)에서 개최된 이번 컬렉션은 후지코 나카야의 안개 설치 작품을 무대로, 절제와 생략만으로 럭셔리의 새로운 미학을 재정의했다.



안소니 버카렐로는 이번 컬렉션에 90년대의 회색 실루엣, 즉 박시하고 구조적이며 건축적인 단순함이 돋보이는 아르마니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을 재해석했다.


쓰리 버튼 재킷은 허리선이 높게 디자인되었으며, 슬림한 플랫 팬츠나 부드러운 주름 팬츠와 매치했다. 


어깨를 강조한 다채로운 나일론 소재의 달콤한 파스켈 컬러의 아노락 점퍼는 하이웨이스트 팬츠와 매치해 고전적이면서 현대적인 대비를 이루었다.

안소니 버카렐로는 "우리는 실루엣을 가볍게 하고, 재킷의 구조를 없애고, 유동적이고 훨씬 부드럽게 만들어 움직임에 관능미를 불어넣고 싶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교와 과장된 요소를 줄이고 트렌치코트, 조끼, 세일러 스웨터 등 직관적이고 전형적인 남성적인 전형적인 아이템에 집중했다.



케이프 스타일의 블라우스와 티셔츠는 유려하고 촘촘한 새틴 소재로 제작했으며, 금박을 입힌 듯한트렌치코트, 수트, 그리고 몸에 꼭 맞는 골지 니트 스웨터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생 로랑 쇼에는 한국 대표로 배우 안효섭을 비롯해 마돈나, 찰리 XCX, 케이트와 릴라 모스, 코너 스토리, 오스틴 버틀러, 데비 마자르, 영 린, 라미 말렉, 데이지 에드거-존스, 자파르 잭슨, 아르카, 가브리엣, 아멜리아 그레이, 야마자키 켄토, 천저위안, 코르티스의 제임스와 마틴 등이 참석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