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N
Facebook루이비통 회장, 3년만에 또 방한...루이비통 한국 매출은 1조8500억 역대 최대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3년만에 한국을 또 찾았다. 지난해 매출 1조 854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한국의 핵심 매장을 직접 점검하는 행보로 보인다.
2026.05.11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77) 회장이 3년만에 한국을 또 찾았다.
글로벌 명품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은 예외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요 유통 채널과 핵심 매장을 직접 점검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아르노 회장은 방한 첫날인 11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에 구축한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Louis Vuitton Visionary Journey Seoul)' 매장에 이어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도 둘러볼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백화점이 본관 리뉴얼을 통해 지난해 11월 29일 새롭게 문을 연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은 전 세계 루이비통 매장 중 단일 기준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총 6개층에 4900㎡(1480평) 규모로 루이비통 제품과 함께 브랜드의 역사와 문화,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복합문화공간이 꾸려진 곳이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 2023년 한국 방문 당시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및 면세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면세점, 디올 성수,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등을 둘러보는 광폭 행보를 보인 바 있다.
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홍라희 전 리움 미술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유통 업계 수장들도 두루 만났다.
한편 루이비통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매출 1조 8543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256억원으로 35% 늘었다.
LVMH도 최근 실적 발표에서 한국 시장의 성장세를 언급했다. 세실 카바니스 LVMH 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중동 전쟁과 경기 침체 영향으로 유럽과 일본 등 주요 시장 매출이 감소한 반면, 한국 매출은 유일하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