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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 색동 입은 K-헤리티지 굿즈 화제 만발! 호호당과 전통을 프리미엄 굿즈로 확장
색동 배색 에코백•공기놀이•스크런치•방석•액막이 인형 등 위트 더한 라이프스타일 굿즈 5종 제안
2026.04.30
LF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전통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호호당’과 협업해 한국적 감도를 담은 ‘K-헤리티지 굿즈’를 출시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통의 재해석’이 하나의 핵심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음악, 패션, 영화,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콘텐츠가 확산되며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헤지스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한국 태생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K-프리미엄 감도’로 확장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은 전통 소재와 정서를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이를 일상에서 소비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호호당의 시그니처 소재인 ‘직조 양단’을 활용한 점이다.
양단은 과거 최상급 의복과 상보에 사용되던 전통 직물로, 장인의 손길을 통해 완성되는 고급 소재다. 헤지스는 이 양단 위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강아지 ‘해리’ 실루엣과 ‘ㅎ•ㅈ•ㅅ’ 한글 자수를 더해 전통의 품격과 현대적인 취향을 결합한 독창적인 텍스처를 완성했다.

컬렉션은 색동 포켓 에코백, 색동 공기놀이 키링, 볼륨 스크런치, 리버서블 방석, 액막이 인형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색동 배색을 활용한 ‘에코백’과 ‘공기 놀이’는 동양적인 색채 미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냈으며, ‘액막이 인형’은 나쁜 기운을 막는 전통적 상징을 위트 있게 재해석해 선물용 아이템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협업은 헤지스의 공간 전략과도 맞물린다.
헤지스는 명동 ‘스페이스H 서울’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높은 상권에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매장 1층에는 별도의 콜라보레이션 존을 마련해 한국적 감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순 구매를 넘어 머무르고 경험하는 체류형 리테일 요소를 강화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