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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실험적인 테일러링과 실루엣! 질 샌더 2026 F/W 컬렉션 컬렉션
질 샌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모네 벨로티는 실험적인 테일러링과 아름다운 실루엣으로 하우스의 미니멀리즘 코드를 능숙하게 재해석한 2026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6.02.26
뉴욕, 런던을 거쳐 2026 F/W 밀라노 패션위크(Milano Fashion Week)가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7일동안 개최된다.
밀라노 패션위크 첫날인 지난 2일(현지시간) 질 샌더(Jil Sander)가 여성과 남성복 공용 2026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해 3월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시모네 벨로티(Simone Bellotti)는 질샌더의 두번째 컬렉션에서 엄격하면서도 질 샌더의 미니멀리즘과 순수함의 본질을 탐구하는 디자인 정신을 계승했다.
지난 2017년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8년간 질 샌더를 이끌어온 부부 듀오 디자이너 루크&루시 마이어(Luke and Lucie Meier)는 2025 F/W 컬렉션을 끝으로 사임했다.
시몬 벨로티는 이번 컬렉션에서 '집'을 주제로 다양한 테일러링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아름다운 실루엣을 만들어내며 질 샌더 하우스의 미니멀리즘 코드를 능숙하게 재해석했다.

유려하고 길게 늘어진 재킷, 완벽한 재단의 슬림한 코트, 그리고 멋진 실루엣의 가죽 칵테일 슈즈는 모두 꼭 입어봐야 할 베스트셀러였다.
여성복과 남성복 사이에는 끊임없는 대칭이 존재했으며 페일 소재의 트렌치 코트, 드라이 울 블레이저, 과감하고 파인 네크라인의 코트는 모더니즘 테일러링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과장된 굽의 하이힐과 부드럽고 양말처럼 편안한 플랫 슈즈의 대비, 그리고 기하학적 형태와 은은한 곡선의 균형을 이룬 구조적인 가방들이 대표적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