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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 답례품이 공개돼 화제다.

이번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외부 노출을 최소화한 조용한 예식으로 치러졌다.

결혼식은 법륜 스님이 주례를 맡았고 사회는 김우빈의 오랜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광수가 맡았다. 가수 카더가든은 축가를 불렀다.

비공개 예식이었으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가 담긴 메뉴판, 하객들에게 제공된 정성이 담긴 답례품이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 

답례품은 신민아가 모델로 활동 중인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의 스페셜 세트와 럭셔리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준비된 수량은 수백 개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금액만 억대에 이른다는 후문이다.

또한 두사람은 결혼식 당일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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